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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 알지 못했던 삐루빼로 에 대한 이야기들

by 맨기자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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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맨의 최근 생활뉴우스 

삐루빼로

삐루빼로
본명
최수빈
출생
1995년 2월 28일 (27세)
부산광역시
신체
160cm, 41.5kg
국적
 
대한민국
 
가족
할머니, 부모님, 남동생 최장혁(1998년생)
반려견 삐루
학력
한림대학교 (경영학과 / 학사)
종교
무종교
MBTI
ISTP
주제
Vlog
플랫폼 현황
삐루빼로
구독자: 53.8만명
조회수: 113,426,544회

1. 소개

 

루게릭병 관련 브이로거.
가족과 반려견 삐루가 함께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합니다.

 

2. 내용

 

유튜브를 통해 과거 병의 진행 양상을 여러번 공유한 바 있습니다.
처음 증상을 경험한 것은 대학생 때로, 친구들과 오버워치를 하다 처음 손목의 불편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후로는 큰 증상이 없었고, 2017년 여름 대학 졸업 뒤 1년여간 사무직으로 일을 할 때 다시 손목의 이상과 근육이 튀는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후 무리하지 않기 위해 오른쪽 손목 사용을 자제했으며, 이때 처음 발음이 새는 듯한 증상도 경험하였습니다.
하지만 손목이 뻐근한 것 외에는 큰 이상은 없었으며, 발음이 새는 증상도 이후에는 경험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이때 동네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았고, 큰 병원 진료를 권유하여 대학병원 진료를 받았으나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8년 2월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습니다.
2018년 4월부터는 오른손을 쓰는 것이 힘들어졌으며 6월에는 말이 어눌해졌습니다.
그리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서기 등의 일상 동작이 어려워지면서 5개월만에 귀국하여 다시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아산병원에서 루게릭 의심 진단을 받았지만 병명을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다른 검사를 위해 내원하라 하였으나 대학 병원 진료를 더이상 받지않고 1년여간 한의원 치료 및 요가 등을 병행하였습니다.
2019년 11월, 병세가 계속 악화되면서 한양대학교병원을 찾아 다시 검사를 받았고 최종 루게릭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0년 1월부터 라디컷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병세 악화로 4년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하며, 유튜브 활동은 처음에는 가족들이 큰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첫 업로드는 루게릭 판정 전인 19년 여름으로, 반려견인 삐루의 영상이 대부분이고 본격적으로 투병생활의 브이로그가 업로드된 건 20년도부터다.
구독자수는 20년도에 10만명을, 21년도는 20만명을 돌파하였고 22년엔 4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22년 7월에는 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남동생의 도움을 받아 유튜브 채널을 직접 관리합니다.
2020년 12월 25일자 영상을 보면 실버버튼을 받은 걸 알 수 있습니다.
편집은 아이패드로 전부 직접 하였으나 병이 악화되면서 자막을 다는 일은 남동생이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 편집자 없이 전부 혼자 만드는 영상임에도 영상의 퀄리티가 좋고, 가족들이 굉장히 화목한 것이 인기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대 여성임을 생각하면 루게릭병 진단은 굉장히 이례적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루게릭병의 경우 발병 후 5년 내 사망하는 비율이 높은데 삐루빼로의 경우 병의 발병을 2017년으로 보았을 때 2022년 기준 5년 정도인데도 아직까지 걸을 수 있고 발음도 비교적 또렷하게 하는 등 진행이 상당히 더딘 편이라는 것입니다.

 

3. 이야기들

 

    • MLB에 관심이 있습니다.
    •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꿀호떡이 있습니다.
    • 최또이(최수빈 또 이마트), 최또하(최수빈 또 하남스타필드) 등의 유행어가 있습니다.
    • 가족 내 서열 1위는 동생 최장혁, 2위가 삐루, 3위는 최수빈이라고 합니다.
    • 유튜브 시작당시 가족들이 큰 관심이 없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가족이 다같이 출연합니다. 남동생은 편집과 채널운영에도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로 함께 사는 할머니와 어머니, 최수빈(삐루빼로), 최장혁(동생)이 출연하며 아버지는 초반 영상에는 출연하였으나 현재는 아버지의 일 사정상 같이 살고있지 않다고 합니다.
    • 채널명엔 큰 의미가 없고, 반려견 삐루의 이름을 할머니가 잘못 부를 때 빼로라고 부를 때가 많아 지은 이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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