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초등학교 (졸업) 노곡중학교(졸업) 상계고등학교(졸업)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국제통상학 / 학사) 동국대학교 대학원(국제통상학 / 석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문화콘텐츠학 / 석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육군특수전사령부병장 만기전역 (2016년 2월 1일 ~ 2017년 10월 31일)
소속사
휴먼메이드 (1인 기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데뷔
2004년6월 5일 정규 1집 나방의 꿈 (데뷔일로부터 +6666일, 18주년)
팬덤
아이렌 (AIREN)
공식색
펄 민트
별명
국민허당, 황제, 국민 남동생, 국민 사위, 발라드의 황태자, 인간부적, 날씨요정
MBTI
ENTJ
취미
크로스핏
1. 소개
2. 학창 시절
상계고등학교 재학 당시 같은 반이었던 반 친구 또래들의 말에 따르면 소위 이길 수 없어 재수 없는 애였다고 합니다. 공부는 물론이고 운동, 음악까지 모두 잘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인기남에 엄친아. 중학생 시절과 고등학생 시절에 전교 회장을 두 번씩이나 했다는 사실은 전설처럼 매우 유명. 고등학교 전교 회장 선거 관련 일화가 있는데 데뷔 때문에 출마 신청을 안 하던 이승기가 후보 모집 마지막 날 결국 신청하자 기존 후보 두 명이 질 게 뻔해 자진 사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울 상계고등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찬성 / 반대 투표로 전교 회장 혼자 당선. 이는 케이블 프로에서도 언급되었습니다. 공부도 잘하여 항상 전교 최상위권에서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인간성이 참 좋았다고 합니다. 남자고등학교에서 인간성으로 인정받는 것 자체가 참 힘든 일인데 이승기는 그걸 해냈습니다. 학교에서 좀 논다는 문제아들도 이승기와는 유순하게 지냈고, 보통 반장을 순순히 따르지 않는 타 반 학생들에 비해 이승기네 반은 이승기가 한 마디만 하면 군말없이 따랐다고 하는 이승기의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의 증언이 있습니다.
중간, 기말고사 뿐만 아니라 수행 평가도 거의 상위권으로 항상 높게 받았을 정도로 우수한 성적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지만 역시 강한 리더십과 상대를 고루고루 포용하고 올곧은 성격이 제일 큰 이유인 듯. 실제로 이승기가 머물렀던 동네인 서울 상계동과 쌍문동 근처에서 '이승기' 이름만 꺼내면 하나 같이 좋은 말들만 우수수 쏟아집니다. 한 마디로 먼지 티끌 하나 안 나는 연예인, 연예인들 사이에서 희귀하다면 희귀하다고 할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었으나 사실 공부보다 쉬는 시간에 자투리 시간을 내서 하는 축구에 더 열정적인 그냥 평범한 또래 남학생이었습니다. 오직 그 짧은 시간의 축구를 위해 수업 시간 내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을 정도. 또래 동성 친구들 사이에서는 '축구 하자면 바로 해 주는 멋진 친구'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학생 때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전반 20분 경 뒤늦게 등장한 이승기가 혼자 7골 ~ 8골을 몰아넣어 11-1로 이겼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포츠 관련 카페에 이 일화가 올라왔을 때 다들 이 드라마 같은 이야기에 믿지 못하자 아예 글쓴이가 졸업 앨범까지 올려 진실임을 확인시켰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학교 밴드부 보컬이었습니다. 밴드 이름은 '사이퍼(Cypher)'. 먼데이 키즈의 리드 보컬인 이진성 역시 같은 상계고 밴드부 사이퍼 출신입니다. 이승기의 2년 직속 선배로, 오디션에서 직접 이승기를 뽑은 장본인입니다. 동네에서 아주 유명했다고 합니다. 학교 축제가 열리면 이승기 보려고 여기저기서 몰렸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2010년 5월 23일자 1박 2일 시즌1 경주 수학 여행 편에서는 상계고등학교 초대 연예인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증되었습니다. 노래, 축구 외의 취미는 검도. 어린 시절 3년 정도 검도를 배웠는데, 잘하는 건 아니고 공격을 막을 수 있는 호신술 정도는 된다고 합니다. 장신이고 몸 좋고 운동 잘하고 공부 잘하고 노래 잘하고 착하고 잘생기까지 한 전교 학생 회장이라는, 지덕체를 겸비한 전형적인 순정만화 남성 캐릭터가 현세에 강림한 셈입니다.
3. 데뷔
2004년 6월 5일 정규 1집 「나방의 꿈」, 타이틀 곡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 데뷔하자마자 단기간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가수 활동의 첫 테이프를 끊어 新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누나를 동경하고 사랑하는 연하남'의 '누나' 신드롬을 불러온 장본인입니다. 당시 연예인답지 않은 수수하고 모범생적(엄친아)인 이미지와 누나를 부르는 연하남 이미지가 복합되어 수많은 20대 이상의 누나들을 뻑가게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곡은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들이 연상녀에게 부르며 고백하는 유일무이한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을 영원한 연하남들의 대국민 고백송이 됩니다. 2005년도 1학기 수시 올백으로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부(서울캠퍼스)에 당당히 합격, 신문방송학에서 후에 국제통상학으로 전과해 2009년도 졸업, 곧바로 본교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대학원 석사 과정으로 입학해 예정대로 2012년 2월에 수료했습니다. 인기 정상의 연예인답지 않게 출석률이 매우 준수했다고 했습니다.
데뷔 당시 이선희가 아끼는 제자로도 유명했습니다. 당시에 우연히 이선희가 직접 운영하는 라이브 소극장에서 이승기가 밴드 공연하는 것을 보고 이선희가 직접 가수 제의를 했으나, 당시 이승기 본인은 이선희를 못 알아보고 망설이지도 않고 '아니요'라고 바로 단칼에 거절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이승기의 이야기(이선희의 제안)를 들은 이승기의 어머니가 "무슨 짓이냐?"며 깜짝 놀라는 바람에 그 때서야 "몰라봬서 정말 죄송합니다. "라며 어머니의 강한 지지와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선희의 제자로 들어갔습니다. .
4. 전성기
중·고등학교 학생회장을 계속 연달아 역임한 엄친아 중의 엄친아 이미지로 데뷔한 이승기는 싸이가 만들어준 개성 강한 데뷔곡이자 최대 히트곡인 1집 나방의 꿈 타이틀곡 '내 여자라니까' 로 연상 누나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방송계에 혜성처럼 등장합니다. 후속곡 '삭제'는 데뷔곡 같은 인기를 누리진 않았지만 몇몇 음악 팬들에겐 데뷔곡보다 오히려 선호하는 곡이 되었습니다. 2006년에 주말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하게 됩니다. 데뷔 때부터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지만 정극은 소문난 칠공주의 황태자 역할이 처음이었습니다. 시청률 약 50%에 육박하는 국민드라마가 된 소문난 칠공주로 이승기는 배우로서도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이후 2007년, 20세에 1박 2일에 출연하게 됩니다. 1박 2일 시즌1 출연 이전까지는 연상녀들의 이상형인 '미소년 가수'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하지만 1박 2일 시즌1을 통해 새로운 모습(국민 허당)으로 어필하게 되고 국민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이승기가 1박 2일에 처음 출연했을 때 1박 2일은 시작하지 얼마 되지 않은 시청률 10% 내외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개그맨 캐스팅을 원하던 1박 2일의 이명한, 나영석 피디의 생각과는 달리 이승기의 반듯하고 건강한 청년의 모습이 프로그램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이우정 작가의 판단으로 캐스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승기를 신인 시절 여걸식스 당시부터 눈여겨 보아온 이우정 작가가 "요즘 젊은 애 중에서 승기와 같이 잘 자란 애는 없을 거"라며 이승기를 적극적으로 지지 및 추천했다고 이명한, 나영석 피디가 직접 증언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승기가 1박 2일 시즌1에 출연 후 이우정 작가가 예상한 대로 반듯하게 잘 자란 이승기와 그 속에서 보이는 허당스러운 면이 프로그램과 잘 어우러져 프로그램 시너지를 크게 내고 프로그램 인기에 한 축을 이루게 됩니다. 1박 2일의 별명 '국민허당' 을 기점으로 이승기의 팬이 고정 팬을 넘어 전국민적으로 급속도로 늘었습니다. 완벽할 것 같은 겉모습에 비해 어딘가 2% 부족한 모습에서 느껴지는 친근함, 하지만 쉽게 보이지는 않는 귀여운 영리함으로 이승기에게 딱 맞는 캐릭터입니다.
이승기의 허당 캐릭터가 대박을 치고 난 이후, 아예 예능계의 트렌드가 바뀔 정도. 그동안 비호감, 자뻑, 호통이 주를 이루던 버라이어티 캐릭터에서 점점 '친근' 이미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허당의 후폭풍. 설정 논란 없이 그 자체로 자연스럽기 때문에 이 캐릭터가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어머님들의 아이돌로 등극, '국민사위'라는 호칭도 같이 얻었습니다. 2009년 상반기에는 첫 정극 주연으로 출연한 SBS 주말 드라마 "찬란한 유산"마저 최고 시청률 47. 1%라는 기염과 대박을 터뜨려 정말 확실하고 인정받는 '원조 국민 남동생'이 되었습니다. 가수로 확 뜨더니 예능으로 더 대박 치고 드라마로도 장외 홈런을 날려버리는 매우 단계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그러면 이승기는 이제 가수 생활을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이냐?"라는 의문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승기는 지금도 가수입니다. 일각에서는 이승기의 음반 대부분이 다른 노래의 리메이크 버전이라면서 자기 노래가 없다고 그를 비판하고 있기도 합니다. 허나 리메이크 활동 이후에도 당당히 자기만의 앨범을 연달아 발표하고 좋은 반응을 얻었고, 2009년부터 매년 콘서트를 개최해서 가수로서의 목표와 의식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살인적인 폭풍 스케줄에서 이승기 희망콘서트 준비까지 할 수 있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2009년에는 한 해 동안 다방면에서 활약했던지라 각 방송 3사의 연말 시상식, 가요무대마다 참석하느라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가요무대는 3사 전부 출연하는 것도 모자라 취약점인 춤의 비중'(사랑이란+결혼해줄래)'도 높아서 상당히 고단했을 듯. 채널을 돌리다 보면 순식간에 순간이동'을 하는 이승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가요, 연기, 예능 모든 분야에서 3관왕 수상을 이루었으니 2009년은 그야말로 이승기의 해 그래서 현 시점에서는 허당보다는 황제라는 별명이 더 대표적입니다. 말 그대로 연예계를 정복한다는 황제라는 뜻입니다. 사실 황제는 허당으로 활약할 당시에도 1박 2일에서 자주 쓰이던 별명이었으나 약간의 장난이 가미된 그 때와 달리, 지금은 글자 그대로 황제(皇帝)가 되어버렸습니다.
영광 편에서 드라마와 예능 합쳐서 시청률이 80%를 찍어 남은 20%의 시청률은 사고를 쳐서 뉴스에서 달성하자고 MC몽이 반 농담 삼아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2010년에도 이승기의 해는 연이어 이어졌습니다. SBS 수목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완벽한 성공과 2009년에 이어 골든 디스크에서 2년 연속으로 음원 본상을 수상했고 멜론 어워드에서 2관왕까지 이뤘다. 거기다 2010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까지 올랐었습니다. 아쉽게도 대상이 아닌 최우수상 수상을 했지만 강호동, 이경규, 유재석이 자리하고 있는 삼파전에 당당히 노미네이트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존재감은 충분합니다. 또한 SBS 연기대상에서도 3관왕에 올라 2010년 연말 시상식에서만 도합 9관왕의 위엄을 보였습니다. 더욱 대단한 건 1박 2일 전성기의 한 축, 다수의 게스트들을 상대로 하는 단독 토크쇼 호스트, 드라마 연타석 홈런, 그리고 연예대상 후보 등, 이 많은 성과를 20세부터 3년 안팎에 다 겪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성과 덕에 아직 한참 젊은데도 연예인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동갑인 배우 윤시윤, 가수 제국의아이들의 임시완, 걸스데이의 유라, 빅스의 혁, 엔티크의 승후, 비투비의 육성재등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고백하며 이승기의 멀티 엔터테이너 노선을 따라가려는 또래 연예인들도 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승기의 반응은 "내가 늙어보이는 거냐?"며 머쓱해 했습니다. 인생의 롤모델은 가수-예능-연기 순으로 가수: 이선희, 예능: 강호동/이경규, 연기: 김명민/이순재.
5. 입대, 그리고 전역 이후
그리고 2016년 2월 1일, 현역으로 늦깎이에 논산 육군훈련소 입대했습니다. 2017년 10월 31일 제13특수임무여단(흑표부대) 정보행정병 병장으로 2017년 10월 31일 만기전역 이후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아 벌써 고정 예능, 드라마, 영화 그리고 광고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여전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고정으로 출연 중인 예능 집사부일체 소속으로 SBS에서 연예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개인 커리어 통산 최고의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6. 가수 활동
창법은 진성을 기반으로 두성을 섞었다는 의견이 많다(믹스보이스). 하지만 그냥 이선희 창법이다라고 말하는 게 더 이해가 가기 쉬울 듯. 그 스승에 그 제자라고, 아직 나아갈 길이 멀긴 하지만 스승과 쏙 빼닮은 창법을 쓴다. 보컬 전문가들의 평가로는 교과서 같은 보컬이라고. 대신 1집과 2집 이후의 창법은 극과 극으로, 본인도 1집 시절 노래를 듣고 놀랄 정도. 진성과 두성을 기반으로 부르므로 당연히 '내지르는' 락 발라드에서 빛을 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지 때문인지 뭔지 몰라도 자꾸 부드러운 발라드만 고수하는 바람에 실력이 저평가되는 안습 크리를 맞기도 합니다. 실제로 평소의 발라드가 아닌, 시원한 락을 부르는 영상을 보면 누구든 깜짝 놀라며 이승기가 이렇게 노래를 잘했냐며 놀라는 웃지 못할 사태가 있었습니다. 또한 젊은 시기에도 나이에 맞지 않게 매번 우울하고 무거운 이별 노래가 메인이라 1집이나 디지털 싱글 '결혼해 줄래'를 제외하곤 그렇게 큰 임팩트를 준 곡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감정 처리는 우수한 편으로, 그 당시 승기의 이별 노래가 나왔을 당시만 해도 MC몽은 '분명 사랑 같은 건 해 본 적도 없는 아이인데 노래만 들으면 몇십 번의 사랑과 이별을 해 본 사람 같습니다. '라고 평가할 정도다. 하지만 이승기의 가수 활동은 타 활동에 비해 비판을 많이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최고의 사랑에서 카메오로 나올 때 흐르던 음악이 1집 '내 여자라니까'였다는 것은 아직도 이승기하면 떠오르는 시그니처송이 1집에 머물러있다는 대중들의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예능과 연기 활동을 통해 연령대를 불문하고 국민적인 인지도를 쌓았음에도 빠르게 떨어지는 신규 음반의 음원 성적은 '가수 이승기'에 대한 평가를 단적으로 깎아먹게 하는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사실 '가수활동이 미진하다'란 비판보다는 '다른 커리어나 재능에 비해 가수 커리어가 돋보이지 않는다'는 아쉬움에 가깝다. 단적으로 말해 '예능인' 이승기는 대상까지 수상한 국내톱급이고, '배우' 이승기도 (영화는 미진해도) TV에서만큼은 대박작품을 몇번 낸 굵직한 배우지만, '가수' 이승기로 한정해본다면 한번도 정상급이 된 적이 없습니다.
임창정, 엄정화나 김종국은 가수로서 정상을 찍고 다른 분야에 진출했고, 신정환이나 김종민 등은 애초에 가수로서 역량이 크지 않고 예능인으로서 이미지가 더 큰 반면 이승기는 뛰어난 가창력을 갖춘데다 화려하게 데뷔했음에도 신인 때에 비해 가수로서 입지가 크게 성장하진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인식에도 불구하고 가수활동은 소홀히 두지 않고 있는데, 2011년 10월, 2년 공백을 깨고 모처럼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습니다. 무려 정규 5집 앨범은 10월 27일 정식 발매하였고 14일에 수록곡 중 하나인 '연애시대'를 선공개했습니다. 멜론 1위 진입을 비롯해 전 음원사이트 올킬. 실력파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Ra. D와의 공동 작업과 이승기의 첫 자작곡으로 화제몰이 중입니다. 다만 창법은 약간 바뀌었는데, 본인의 목소리가 더 편하게 나왔다는 평가다. 2011년 말 '친구잖아'라는 타이틀곡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 일단 첫 주엔 SBS, KBS에서 불렀으나 객관적으로 라이브는 상당히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이승기의 5분 음악 방송'이라는 특별 기획프로그램에서 부른 원음 라이브에 비하면 너무도 음을 낮춰 밋밋한 상태인데다, 컨디션 난조인지 음이 뚝뚝 끊기는 둥 여러모로 평가를 나쁘게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노래방에서 불러보면 알겠지만 노래 자체가 워낙 파워풀한 고음으로 가득 차 있고 고저차가 심한 노래라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건 맞지만, 원곡 가수조차 어려워하는 느낌인 건 아쉬울따름.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에 나오기 시작한만큼 악조건 속에서도 멋진 라이브로 가수 이미지를 쌓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1년 11월 20일,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 수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활동을 마치게 되면 마치게 된다고 알리기라도 하고 떠나야 알 수가 있는데, 이 앨범에서는 굿바이 무대라고 알리지도 않고, 금방 소리소문 없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완벽한 원음 라이브를 선보여 '방송 3사 아이돌 무대에선 일부러 낮춰서 부른 거에요~'라는 식의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습니다. 여기서 만나고 싶고 좋아하는 가수로는 김동률 선배님이라고 언급했습니다. 2012년 11월 21일 이승기의 첫번째 미니앨범(5. 5집)을 낸다고 합니다. 파스텔뮤직 소속의 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감성적/포근적인 힐링 치유곡으로 불린다고 하는데 발표 이후 타이틀곡 '되돌리다'(Return)가 음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활동은 하지 않고 콘서트에서 신곡을 보일 예정이라고 했는데 12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CD의 MR 씹어먹은 라이브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2012년 11월 29일, 엠 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심지어 팬들도 몰랐었습니다. 1위 영상. 참고로 이 날은 엠카운트다운이 결방하였었고 방송 활동도 안 하겠다고 했는데, 1위를 하였습니다.
총 엠카운트다운 1위 3회(트리플 크라운), 뮤직뱅크 1위 1회를 하였습니다. 콘서트 홍보용으로 2012년 11월 30일 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다시 출연하여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정성하와 같이 출연하였습니다. 이 때 토크에서 유희열을 우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며 예능감은 죽어있지 않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2015년 6월 10일, 거의 3년 만에 6집 정규앨범 '그리고. '을 발표했습니다. 한여름에 발라드 앨범을 발표하는 게 위험 부담이 큰 일(다른 아이돌들이 음반을 발표 시기가 한여름에 몰려있기 때문에 음반 성적이 저조할 수가 있어 위험)이였지만 원래 계획했던 일정이 틀어지면서 여름에 발라드 앨범을 내놓게 됩니다. 6집 타이틀곡 '그리고 안녕'이란 곡으로 컴백을 하게 되는데 잔잔한 발라드가 아이돌 일색의 가요계에 이승기표 발라드답다는 의견과 가을 이후에 나왔으면 잘 어울렸을 거란 의견이 공존했습니다. 더군다나 뮤직비디오를 다 찍어놓고 뮤비 필름이 손실되는 사고를 겪게 됩니다. 재촬영은 하지 않았고 뮤직비디오는 1분 1초 짜리 미완성분으로 공개가 된다(그러나 디스패치가 찍은 뮤비 메이킹은 유튜브에 찾아보면 있으니 참고).
방송 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으니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여 이선희와 함께 버즈의 가시를 부르게 되는데 1집 때의 허스키한 창법으로 불러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게 됩니다. 사실 이승기 6집 노래들보다 스케치북에 나와서 부른 가시가 오히려 더 반응을 얻게 되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 2020년 10월 31일, 느닷없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초성 여러 개(ㄴ, ㅇㄱㅎㅎㅈ, ㅇㅍㅌ ㅍㄹㅈㅌ, ㅇㅈㅅ)와 날짜가 적힌 사진,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 'From Seunggi'(프승) 게시 예고가 올라왔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프승이 올라왔지만, 게시 전에 미리 시간을 예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 그리고 약속된 시간에 올린 프승에서 5년 만의 가수 컴백을 예고했으며, 그 다음날에 방영된 집사부일체(144회)에서 드디어 정식 컴백 소식을 밝혔습니다. 2년 전부터 앨범을 준비했으나 뜻대로 잘 되지 않았고 고민도 많았는데, 금지된 사랑 영상의 인기 덕분에 컴백에 탄력을 받았다고. 11월 15일 저녁 6시에 윤종신과 호흡을 맞춘 수록곡 '뻔한남자'를 선공개했으며, 12월 10일에 정규 7집 앨범 'THE PROJECT'를 발매했습니다.
타이틀곡은 용감한 형제와 함께한 '잘할게'. 컴백 후 코미디빅리그 사이코러스(388회), 문명특급 컴백맛집, 아이유의 팔레트 등 여러 예능과 유튜브 컨텐츠에 출연하며 앨범을 홍보하고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7. 희망 콘서트
2009년 이후로 연말마다 콘서트를 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항상 이승기의 희망콘서트. 2007년에는 첫 단독 '이승기 Love 콘서트'를, 2009년 12월 12~13일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 콘서트를 위해 그 노출 싫어하는 이승기가 초콜릿 복근을 만들어 옷을 찢고 보여주었다! 2010년에는 11월 21일 하루만 콘서트를 개최, 양일이 아닌 만큼 작년보다 퀄리티가 상승했다는 평입니다. 일단 게스트부터 부활, 이선희,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주연 배우 등등 장난이 아닙니다. 게다가 통째로 증발해버린 2009년 콘서트와 달리 이번엔 DVD도 발매된다고. 2011년에는 5집 수록곡 위주로 콘서트를 하였으며, 어쿠스틱풍의 콘서트였다고. 또한 팬들을 멘붕시킨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를 불렀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마법소년 승기'라고 귀엽게 부릅니다. 2012년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이승기가 직접 개사한 누난 딱 내 스타일을 불렀습니다.
2012년 콘서트를 본 후 팬들이 하는 말 이승기 이제 춤도 꽤 추네? 2013년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과 대구에서도 희망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8. 기타 사항
보통 이승기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잔잔한 창법이 제일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가끔 보여주는 서비스 무대에서 그런 이미지를 완전히 없애주기도 합니다. FT아일랜드와 함께 부른 '천둥(+착한 거짓말)'은 그 날로 하루동안 검색어 1위를 차지할 만큼 레전드. 비록 이승기가 가사를 한 소절 틀리기는 했지만 가창력에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야외 무대에서 다른 가수와 호흡을 맞출 때마다 유난히 이승기의 마이크만 볼륨이 작거나 갑갑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는 상대 가수의 목소리가 묻히지 않기 위해서 조율한 걸로 추정됩니다.
풋풋한 1집 시절에는 그도 삑사리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삑사리든 뭐든 시종일관 지나치게 열심히 하는 바람에 오히려 격려의 박수를 더 많이 받았습니다. 목 상태가 안 좋아도 안 좋은 컨디션 그대로 라이브를 했었습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이승기의 '결혼해 줄래'를 소속사의 허락 없이 FT아일랜드가 불러 잡음이 일었었습니다. 이승기마저 무대에 선 적이 없는 곡을 타 가수가 불렀다는 것, 게다가 이홍기가 부른 것도 아니다! 아이렌들의 속이 뒤집어지는 건 당연하고, 거기에 FT아일랜드 팬클럽 '프리마돈나'의 태도도 홧병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너무 어린 팬층(초딩팬)이었다 보니 갖가지 무개념 발언들을 한 걸로 보입니다.
2008년 리메이크 2집 앨범으로 활동 당시 KBS를 제외한 MBC, SBS에서 가요무대 출입 금지령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팬들이 아주 치를 떤다. 어른의 사정으로 자세한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무리 봐도 1박 2일 경계 및 디스. 이것은 마치 '너네 구역 가서 놀아, 우리 편 아니니까 넘어오지 마 뿌우.' 참 치사합니다. 하지만 같은 활동 시기를 가진 은지원과 MC몽은 비교적 다양한 활동이 가능했던 거와 달리 이승기만 견제한 걸 보면 참 미묘한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짬밥 차입니다. 2009년 들어서는 SBS는 완전히 이승기에게 호감으로 돌아선 듯 바로 인기가요 컴백 스케줄이 잡혔습니다. 결국 음악중심도 9월 19일에 컴백했습니다.
가사가 유명해서 정작 노래 제목을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랑 결혼해줄래"의 진짜 제목은 그냥 "결혼해줄래"이고, "누난 내 여자니까"의 진짜 제목은 "내 여자라니까". "~니까"가 아니라 "~라니까"이므로 이상하게 검색이 안 되면 잘 살펴보자. 간혹 이승기 관련 개그 코드로도 활용되기도 합니다. 이승기의 누님(+아줌마)팬 층이 두텁다는 점과 누님(+아줌마)들이 종종 말실수를 한다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 시너지가 나서 자연스럽기도 합니다.
2020년 7월에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 선보인 금지된 사랑 무대가 유튜브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여준 락발라더로서의 모습이 특히 남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듯합니다. 다른 방송사에서도 이승기의 옛날 무대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가수로서의 이승기가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랑했지만 , I Believe 등 집사부일체에서 불러서 이미 화제가 된 노래도 유튜브 조회수가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2020년 말에 본업으로 복귀한 이승기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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