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표명 조상준 어떤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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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준

출생	1970년 7월 8일 (52세)
출생	경상남도 창원시
학력	경성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법학 / LL.M.)
병역	대한민국 해군 대위 전역 (군법무관)
경력	제36회 사법시험 합격 제26기 사법연수원 수료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법무부 검찰국 국제형사과장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원과장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장검사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감독관 부산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대검찰청 형사부장 서울고등검찰청 차장검사 법무법인 율우 변호사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1. 소개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법조인, 전직 정무직 공무원으로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였습니다.

2. 생애

경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1997년에 사법연수원을 26기로 수료하였습니다.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1999년에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로 임용되어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0년에는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영전했습니다.
2002년에는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검사로 발령났습니다.
그 뒤 2004년에는 미국 뉴욕주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여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2005년에는 귀국하여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 검사로 임명되었는데 이 당시 대구지검 특수부장이던 우병우를 모셨다.
2006년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사로 영전하였는데 이 당시 론스타 게이트를 수사하였습니다.
이 당시 윤석열도 수사팀에 속했는데 윤석열과도 친분을 쌓았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2008년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로 파견되었는데 민정2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맡아서 조성욱 당시 청와대 민정2비서관과 김진모 당시 청와대 민정2비서관을 모셨다.

검찰로 복귀한 2010년에는 법무부 검찰과 검사로 영전했고 2011년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저축은행 합동수사단 제2팀장으로 파견되어서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하는 데도 앞장섰습니다.
2012년에는 부장검사로 승진하자마자 요직인 법무부 검찰국 국제형사과장이 되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2013년에는 대검찰청 특별수사체계개편테스크포스에 팀원으로 참여했고 대검찰청 반부패부가 출범한 뒤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원과장(舊 중수2과장)으로 영전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舊 중수1과장)으로 영전했다가 2015년에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장으로 영전하여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였으며 최윤수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박성재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보좌했습니다.
2016년에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로 발령되었다가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감독관으로 파견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에도 그 자리를 지키다가 2018년에는 부산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로 승진하였고 이후 김기동 당시 부산지검장을 보좌했습니다.
윤석열이 검찰총장으로 취임한 2019년에는 검사장으로 승진하여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에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인사 이후 서울고등검찰청 차장검사로 좌천되었고 이 해 7월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검찰 퇴직 이후 법무법인 율우의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2022년 6월 3일,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되었습니다.
2022년 10월 26일, 일신상의 이유로 국정원 기조실장직에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당일 사표가 수리되었습니다.
한편, 국정원장을 거쳐 대통령실로 사의 처리가 되는것과 달리 대통령실을 거쳐 국정원장에게 통보가 되는 특이한 구성으로 사의 처리가 됐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에 대해 인사 문제로 김규현 국정원장과 자주 충돌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자세한 내막은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조상준이 물러난 후에 국정원은 정무위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SI 첩보로 파악했으며, 여기에 월북 단어 들어가 있었다는 사실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미국 의회 통과전 파악해 관계 부처에 알렸다는 사실과 쌍방울의 외화 밀반출에 대해 파악한바 없다는 사실 등을 밝혔습니다.
후임으로는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몸담고 있는 김남우 전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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