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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걸 몰랐을까? 강민경 에 대한 정리

by 맨기자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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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강민경
姜珉耿 | KANG MIN KYUNG
출생
1990년 8월 3일 (32세)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적
 
대한민국
 
본관
진주 강씨 (晉州 姜氏)
신체
167.7cm|52kg|O형|245mm
가족
부모님, 오빠(1987년생), 남동생(1999년생)
반려견 강휴지(비숑 프리제)
학력
금촌초등학교 (전학)
냉천초등학교 (졸업)
저동중학교 (졸업)
정발고등학교 (전학)
세화여자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 / 제적)
종교
무종교
포지션
리드보컬
데뷔
2008년 2월 22일 다비치
정규 1집
Amaranth


2019년 솔로 미니 1집
강민경 1집


별명
밍, 밍키, 익룡, 똥멍충이, 휴지맘, 꼬부기, 강꼬, 소피
MBTI
ENFP
 

1. 소개

 

웨이크원 소속의 여성 듀오 다비치의 멤버입니다.
2008년에 데뷔했습니다.

 

2. 상세

 

데뷔 전부터 인터넷 얼짱으로 알려져 팬카페도 있었으며, (주)리트머스 전속 모델로 활동한 경력도 있습니다.
이후 2005년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08년 1월 28일 정규 1집 앨범 Amaranth로 데뷔하였습니다.
타이틀곡은 미워도 사랑하니까.
이효리, 이미연이 MV에 출연할 정도로 소속사의 기대는 컸습니다.
이 기대를 반영하듯 2월 22일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지상파 데뷔를 하였습니다.
10월 17일에는 솔로로 병원에 가다 프로젝트에 참여, 싱글을 발표했습니다.
(솔로로 불렀으나 음원은 강민경이 아닌 다비치 이름으로 발매됐다) 동일곡을 쥬얼리의 은정, 브아걸의 나르샤 그리고 강민경이 각기 부른 것들이 수록했으며, 11월 27일에 박지헌과 듀엣곡 Happy Together를 발표했습니다.
2009년 5월 21일에는 개인으로 김종욱의 앨범에 수록된 척하면 척에 피쳐링을 가장한 듀엣곡으로 참여하였으며, 12월 22일에 발표된 이승기의 처음처럼 그때처럼에 피쳐링으로 참여했습니다.
2010년 5월 6일 다비치의 미니앨범 Innocence가 발매되었는데, 이 당시는 강민경이 보이시한 이미지를 벗고 여성스런 이미지로 변신하기 시작한 시절이며 12월 17일 비스트의 손동운과 듀엣곡 '우동' 발매했습니다.
2011년 4월 27일 발표된 박재범의 곡 오늘밤에 피쳐링 참여했으며 2012년 8월 21일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OST '이별이 온다' 발매했다 그리고 2019년에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타이틀곡은 '사랑해서 그래'.
자세한 내용은 강민경 1집 참조.

 

3. 비주얼

 

인터넷 얼짱, 세화여고 얼짱 출신으로 데뷔전부터 뛰어난 외모로 화제였습니다.
키가 167cm으로 큰 편이며 팔다리가 키에 비해 긴 편입니다.
게다가 특유의 작은 얼굴 때문에 실물이 굉장히 예쁩니다.
특히 하얀 피부 또한 큰 강점이라 화장이 가벼울수록 얼굴이 더 이뻐보이는 형입니다.
.

 

4. 이미지 및 성격

 

같은 다비치의 이해리와의 관계는 상당히 좋습니다.
아마 멤버가 두 명뿐이니 서로에게 맞추기가 타 걸그룹들에 비해 쉬운 것도 있지만 멤버들 인터뷰를 살펴보면 서로 싸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또한 서로 싫어하는 행동 등을 기억해두었다가 상대방 앞에서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방송 등에서 보면 다른 걸그룹 등은 서로 칭찬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은 서로 까기 바쁩니다.
이 부분에서만큼은 대한민국 여성그룹 중 넘버원.
이해리는 '내가 입만 열면 넌 연예인 생활 힘들어진다'고 농담할 정도이고, 강민경은 유출되면 이해리가 연예인 생활을 하기 힘든 동영상과 도촬을 이해리 전용핸드폰에 보유 중이라며 몇번 언급했습니다.
순위 프로그램 등에서 1등을 했을 때도 다른 걸그룹에게서 흔히 볼수 있는 서로 끌어안고 기쁨을 나누며 눈물을 흘리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기뻐하면서 각자 친분있는 다른 가수들과 인사하며 따로 노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앵콜 무대에선 강민경은 깐죽, 이해리는 째려보기.
이에 대해 라디오 방송에서 언급하니까 진짜 친한 형제자매는 남앞에서 친한척 안하잖아요.
라고 대답.
서로 간에 왕래가 잦고, 여행도 둘이 같이 다니며 가족 같다고 하는데, 이제는 여행만큼은 서로 싫다며 다른 좋은 사람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실제로 둘이 해외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애초에 365일 중 360일은 붙어있다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해리와 강민경의 여러 인터뷰에서 밝혀진 사실로 강민경을 다비치로서 이해리와 팀을 짜는게 소속사의 첫번째 계획이었으나, 이후 변경되어 광수사장의 가장 큰 프로젝트였던 티아라의 멤버로 강민경이 내정되었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해리는 결국 데뷔를 못한 누군가와 보컬그룹이 되는 식이었다는데, 다행히 서로가 가장 원하던 형태로 데뷔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데뷔 초 강민경의 미니 홈피를 보면 같은 멤버 이해리를 나의 뮤즈라고 찬양하는 등, 존경에 가까울 정도로 잘 따르는 듯 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 차이도 좀 있고, 이해리가 워낙에 넘사벽의 가창력을 갖고 있으니까는 페이크이고 현재 실생활에선 매일 까불고, 개기고, 자기를 놀린다며 이해리가 매번 방송에서 하소연 중입니다.
데뷔때 가졌던 가장 큰 이미지는 노안.
디씨인사이드에서 뽑은 성숙 노안인 여자연예인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6위를 했던 배우 임수향이 카톡으로 놀렸는데 그것을 캡쳐하여 올리면서 '그래요.
땡큐!!!!' 라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데뷔 초 라디오에서 동안소리를 듣다는 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내 옆에 그대인 걸 발매당시 나온 아는 형님에서는 다비치가 발라드 그룹이라 이런 노안 이미지가 결과적으로는 득이 되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오히려 너무 어려보였으면 본인들이 부르는 노래에 사람들이 공감을 못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스타 골든벨> 등에서의 발언을 보면 데뷔 초의 이러한 노안 이미지 때문인지 또래 여자 아이돌들도 접근하기 어려워한 듯합니다.
이건 비슷한 나이 대의 여자가수들 대부분이 아이돌 광풍의 시대에 데뷔했기에 아이돌가수출신이 대부분인데 반해, 다비치는 드문 보컬그룹 출신이라는 것이 크고, 나름 데뷔가 빠른 선배인데다가 키도 큰 편에 성숙해 보이는 인상이기도 하기도 해서 그럴만 했을 듯 합니다.
비록 이런 이미지가 있다곤 하였으나 실제로는 늙어 보인다기보다 성숙해 보인다는 느낌이 강하였습니다.
실제로 노안 관련 이야기는 데뷔 초에나 들었던 이야기이고 이젠 오히려 어려보이는 편입니다.
과거 자신은 28세쯤이 되면 동년배 중 제일 동안이 될 거라고 자신했는데 그게 실화가 되었습니다.
선배들에게는 애교있는 스타일이라곤 하는데, 이해리는 민경이가 남자에게만 애교있다고 깠다.
강민경의 반응은 "애교는 당연히 남자에게 부리는 거죠"라고 하였지만 이해리한테 하는거보면 성격 자체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애교 많은 성격인 듯 합니다.
2010년까지는 굉장히 마른 몸매를 유지했는데, 2011년부터는 운동을 통한 탄탄한 몸매로 변화해 가고 있는 중입니다.
박정현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밝혔는데, 어떤게 예쁜가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무작정 마른 것보다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예뻐 보이기 시작했다고.
팬들에게 상당히 잘하는 편입니다.
팬싸인회에서 눈에 꿀 떨어지는 영상을 보자.
본인의 유튜브를 개설한 이유도 공백기에 떡밥가뭄으로 심심해 할 팬들을 위해 개설하였다고 밝혔고 브이앱도 팬들을 생각해서 스케줄 전후로 자주자주 해주는 편입니다.
성격은 방송등에서 보이는 면을 보면, 상당히 개구지다.
카메라 앞에서는 의젓하고 기품있게 보이려 노력하는것 같은데, 조금만 긴장 풀면 온갖 장난을 치는 모습이 많이 찍힙니다.
딱 부잣집 영애 혹은 남고딩이었습니다.
이해리의 폭로에 의하면 취미, 특기, 특이한 습관이 남 놀리기라고 합니다.
주로 그 대상은 같이 활동하는 언니인 이해리다.
2011년 12월 13일에 방송된 라디오방송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선 이해리를 놀려서 패닉에 빠뜨리고 그것을 핸드폰으로 촬영까지 한다고 이해리가 눈물의 하소연을 했습니다.
이날 이해리는 평소에 잘 안쓰던 강민경라는 호칭까지 쓰며 분노를 토로했습니다.
M WIDE에서 강민경은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지만 남 놀릴 때 너무 기분이 좋고 당하는 사람은 즐기는 것 같단다.
이해리 曰 그건 니 생각이지.
본인의 성격을 살려 예능감이 살아나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는 라디오 혹은 무대에서 보여주는게 대부분이고, 방송에서는 예능 출연이 드물어서 기회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 해외팬들이 부를때는 minkie로 불리는 듯.
그보다 대중적인 별명은 거북이 포켓몬스터인 꼬부기.
여기에 성을 붙여서 강꼬라고도 많이 부릅니다.
무대에서 노래 부를 때 한 팬이 '꼬북아'라고 소리치니 실실 웃으면서 노래부르는 짤이 돌아다닌다.
2019년 본인의 생일엔 꼬부기가 그려진 생일 케이크로 생일 파티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래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과 두루 친하다고 하는데, 일단 알려진 건 소녀시대의 전 멤버 제시카.
뮤직뱅크 1위 발표 후 이해리는 버려두고 1위를 한 소녀시대의 제시카를 가지고 노는 짤이 돌아다닌다.
그 외 카라의 구하라와는 데뷔 전부터 친한 사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고 신세경, 임수향등과도 함께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었습니다.
웃음을 매우 못참는 편입니다.
이해리의 경우는 그래도 실수가 있더라도 참으려고 하는 편인데 강민경은 봉인해제하고 그냥 터져버립니다.
보통 다비치가 방송사고가 나는 루트도 강민경이 먼저 터진 뒤 이해리가 한번 웃음을 참지만 강민경이 계속 웃고 있는 상태여서 이해리도 따라 웃음보가 터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5. 음악적 평가

 

가창력이 훌륭합니다.
외모를 빼놓고 오로지 목소리만 평가하더라도, 당당히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을 가창력을 지녔으며 대선배 가수들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다비치의 노래의 고음 부분은 이해리의 음역에 맞춰져 있기에 파트 분배가 3:7 정도로 이해리에 비해 비중이 낮은 편이라 과소평가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불후의 명곡 2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임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여 그런 과소평가는 많이 사라진 편입니다.
보컬로서의 강민경은 보컬 자체에는 많은 기교를 부리기 보다는 매력적인 음색과 감정전달에 강점을 지닌 보컬입니다.
데뷔초엔 보이시한 음색이었으나 현재는 훨씬 부드러운 음색으로 변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음색은 공기를 조금 섞어 부를때 극대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강민경 1집'의 수록곡들이나 슈츠 OST인 '비 오는 거리 너와 나' 등을 들어보면 확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고음의 경우 원래 목소리가 조금 낮은 편인데다 이해리와의 상대적인 비교로 인해 낮은 목소리가 부각되어 보이지만 실제론 고음이 약하지는 않습니다.
연차가 쌓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음역이 많이 높아지기도 하였고.
성량도 좋은 편.
현재까지 보여준 음역대는 저음: 1옥타브 레(D3) - 진성: 3옥타브 파(F5) - 가성: 3옥타브 라(A5)로 웬만한 여자 노래는 거의 다 부를수 있을 정도이며 이해리가 진성 고음에 강점을 보인다면 강민경은 가성 고음에 강점을 보입니다.
2011년에 발표된 미니앨범 Love Delight에선 이해리의 영향을 받아 목소리가 많이 비슷해졌다는 평들이 있었으나, 2013년에 발표된 앨범 Mystic Ballad에선 더 발전된 가창력과 자신만의 색깔이 보인다는 칭찬을 듣고 있습니다.
당연히 음색과 스타일의 호불호는 있겠지만, 계속된 발전으로 노래실력으로 까이는 일은 없어졌고, 수준급 가창력의 소유자라는 말이 어색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상기 되어있듯, 이 시기에 불후의 명곡 출연한 덕에 자신의 가창력을 대중에게 알리는데 크게 성공했습니다.
서지원 원곡의 내 눈물 모아 무대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무대.
또한 'Love Delight' 앨범에 자신이 작사, 작곡한 비밀, 2015년의 Davichi Hug에 작사, 작곡을 한 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가수가 아닌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으며 열심히 공부 중이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3집 &10에도 자작곡인 사랑하지 말아요, 내가 더 사랑하는 일이 수록되었으며, 본인의 1번째 솔로 앨범에서 5곡 중 4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습니다.
본인이 밝히길 가사를 쓸때 청자가 해석해야 하는 곡보다 자신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분명히 알 수 있는 곡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민경이 작사한 곡들의 가사를 보면 직관적인입니다.
2015년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강민경 보컬의 최고 강점이었던 음색과 감성 표현력이 다시 한번 재조명받았습니다.
2라운드 <처음 느낌 그대로>와 3라운드 <1994년 어느 늦은 밤>를 본인만의 음색과 감성으로 이전보다 훨씬 더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 가창력을 보여줬습니다.
소속사 이전 후에는 본인의 실력이 일취월장한 덕분에 이해리와 파트를 1:1로 배분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들어보면 파트를 이해리와 거의 동등하게 분배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후반부 고음 역시 강민경이 맡았습니다.
과거에는 고음 부분에서 허스키한 소리가 났으나 창법을 바꾼 덕에 안나다가, 이제 20년 기준 최근 활동에선 되려 고의적으로 소리가 내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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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불후의 명곡

 

김국환의 '타타타'무대 영상첫 출연인 2011년 10월 1일 작곡가 김희갑, 양인자 편에선 8명중 7번째로 나서 김국환의 타타타를 불렀습니다.
평소 다비치로 활동할 때는 보기 힘든 롱치마, 장난끼 넘치는 평소의 모습과는 대조되는 잔뜩 긴장된 모습이 이채로웠던 한편이었습니다.
홍경민 & 문희준에게 선녀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화사한 외모가 돋보였으며, 곡 자체는 감정을 살리며, 섬세하게 잘불렀으나, 타타타 자체가 원곡자의 색이 워낙에 강한 곡인데다, 불후의 명곡2 팬들이 최고의 무대 중 하나로 많이 지목하는 전설적인 무대인 알리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에 밀려 광탈.
이 날 우승 역시 알리였습니다.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10월 8일 작곡가 김형석 편에선 솔리드의 이밤의 끝을 잡고를 첫번째 가수로 나와 불렀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임정희에 밀려 탈락하였으나, 방청객의 평가가 있기 전에 심사대 위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 임정희에게 동정표가 갔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편곡이 난해했던 임정희의 무대에 비해 노래의 감정을 잘살린 강민경의 무대가 훨씬 좋았다는게 일반적인 평.
또한 이때부터 강민경 앞에서 유독 부끄러운 척하는 허각과의 커플컨셉을 김구라, 문희준이 밀어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10월 15일 방영분에선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거의 운다고 할 정도로 감정이 고조된 상태로 불렀는데, 3연승을 신용재, 남우현, 알리에게 거두며 우승하였습니다.
떠난 선배 가수에 대한 존경을 표시한 강민경의 노래에 대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무대였으며, 우승할 만한 무대였다는게 일반적인 평입니다.
특히 김광석은 다비치 멤버들이 인터뷰 등에서 자주 언급하고 발매된 음악을 자주 듣는 가수인만큼 이 편에서 우승했던 기억이 강민경한테도 뜻 깊게 다가올 듯합니다.
이 무렵부부터 불명2 방송에 완전 적응하여, 무대 뒤에선 초기 얌전한 공주님같은 모습에서 벗어나 개드립도 시전하고, 무대에선 관중석 난입, 섹시댄스, 랩 퍼포먼스 등을 보여주며 자신에 대한 평가를 올려 놓았습니다.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무대 영상10월 22일 전영록 편에선 4번째로 나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불렀습니다.
화려한 의상이 돋보였던 무대.
하지만 신용재의 연승행진에 재물이 되며 아쉽게 탈락하였습니다.
송골매의 '처음 본 순간'10월 27일 송골매 편에선 5번째로 나와 처음 본 순간을 불러 1승을 올렸습니다.
무대 도중 관중석에 난입하였고, 남자 관객들의 혼을 빼놓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6번째로 나온 알리의 '세상모르고 살았노라'에 탈락하였습니다.
혜은이의 '당신은 모르실거야'11월 5일 혜은이 편.
4번째로 나와 당신은 모르실거야를 불렀는데, 슬픈 발라드에 강점이 있음을 보여주며 1승을 거두웠다.
임정희의 레전대라고 불리는 무대인 진짜 진짜 좋아해에 밀려 아쉽게 탈락하였습니다.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11월 12일 김현식 편에선 6번째로 나와 랩퍼포먼스가 눈에 띄었던 사랑사랑사랑을 불렀습니다.
우승했던 때보다 더 좋은 평을 받는 섹시한 무대를 펼치며 1승을 올렸으나, 우승은 임정희의 내사랑 내곁에였습니다.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11월 19일자 불후의 명곡 2 왕중왕전에서 효린과 박재범을 누르고 우승, 본인 대사로 이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 중에서 제가 우승했다는 거잖아요? 우왕~' 이라고 했습니다.
왕중왕전을 끝으로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 출연을 위해 불후의 명곡 2에서 하차하고, 이해리에게 바톤을 넘겨주었습니다.
처음 출연 섭외가 들어왔을 땐 나가기가 너무 싫었다고 라디오방송에서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출연으로 인해 너무 많은 것을 얻어서 고맙다는 언급 또한 했으며, 고등학교 시절 이후로 노래를 잘한다는 소리를 처음 듣게 되어 감동이었다고 합니다.
옆에 이해리를 두고 노래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만한 가수라는 건 가요계의 본좌수준이라는 의미다.
이 당시 강민경이 홍경민, 알리와 같은 기성가수처럼 임팩트 있는 무대를 펼쳤다고 말하긴 힘드나, 높은 수준의 가수들과 경쟁이 가능한 수준은 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이전 '이해리 옆에 얼굴 예쁜 가수'라는 이미지를 벗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가수로서의 능력을 입증하고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기에, 향후 가수로서의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리라 보입니다.
당장 각종 포탈사이트의 악플이 많이 줄어들었고, 실력으로 까는 글은 보기 힘들어 졌다는 데서 그 영향이 보입니다.
강민경은 시트콤 출연이 끝난 후 가능하다면 다시 불후의 명곡 2의 무대에 서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얼마 후인 12월 10일 언니인 이해리가 우승했는데, 춤 연습 장면을 보여주며 '민경이보다는 춤 잘추는 건 확실해요'라고 디스하였습니다.
이해리의 무대를 보고 김구라는 강민경은 살짝 몸치였는데 이해리는 리듬을 탈 줄 안다고 하고, 문희준은 조금 뻣뻣하다는 언급까지 했습니다.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12월 31일 2주에 걸친 슈퍼빅매치 불운의 명곡 1라운드에 노란 가발과 함께 김현식편의 사랑 사랑 사랑을 들고 출연했습니다.
2번째로 무대에 섰는데, 첫번째로 이해리가 무대에 섰었기에 다비치 멤버들이 경쟁을 하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이 편에서 강민경은 숙달된 개드립 실력을 보여주며 방송분량의 상당한 부분을 가져가며 예능에서도 이젠 더 이상 병풍이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우승은 2라운드 우승자 알리의 '고추잠자리'.
조영남의 '물레방아 인생'2월 11일에 방영되는 조영남 편에서 부터 다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물레방아 인생을 불렀는데, 바뀐 경쟁방식에 따라 384점을 얻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성훈에 밀려 탈락했습니다.
우승에는 못미쳤으나 코믹한 아이디어와 댄스가 돋보인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우승은 '지금'을 부른 410점의 임태경.
채연의 '둘이서'무대 영상2월 18일 프로듀서 김창환 편에선 채연의 둘이서를 불렀습니다.
마지막 가수로 나섰으나 380점을 받은 신용재의 '겨울이 오면'때문에 탈락하였지만, 다비치가 아닌 강민경만의 색깔을 보여 주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방영된 무대 모습은 우승할 만했으나, 방청한 시청자의 말에 의하면, 중간에 큰 실수를 하여, 한 번 끊고 다시 불러서 방청객들에게 많은 감점을 받았을 거라고 합니다.
동물원의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무대 영상2월 25일 동물원 김창기 편에선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를 뮤지컬스럽게 편곡하여 불렀습니다.
우승은 신기록인 425표를 얻은 이정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에게 돌아갔으나, 우승한 이정과 함께 넷상의 화재가 되었는데, 허각의 깜짝 등장이 재미있었던 무대였고, 우승보다는 재미를 추구한 듯한 공연이었습니다.
자신감이 많이 늘은 듯 하고,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무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주란의 '공항의 이별'3월 3일 박춘석 작곡가 2주기 특집에선 허스키한 저음의 전설 문주란의 공항의 이별을 마지막에 나와 불렀습니다.
국악과 랩을 가미한 편곡으로 색다른 맛을 주었고, 감정전달에 강점이 있음을 잘 보여 주었으나 잦은 가사실수를 보여서인지 우승은 421점을 얻은 알리에게 돌아갔습니다.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3월 10일 방영된 김건모편 1라운드에선 '사랑이 떠나가네'를 불러 379점을 얻어 자체 최고 점수를 얻었습니다.
패티김의 '이별'TV방송하기 전 3월 24일과 31일에 방영되는 패티김편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고 기사가 났습니다.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선생님께도 제게도 마지막이었던 방송이었습니다.
그 의미를 견줄 수는 없겠지만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란 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무대위에선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하기 전에는 다비치라는 그룹안에서 예쁜척하고 감정없이 노래하는 아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불후의 명곡2를 하면서 그런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실 다비치의 팬들이라면 이때의 강민경의 하차 소감이 감개무량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데뷔때도 보컬을 셀링포인트로 한 다비치로 데뷔한 만큼 강민경의 가창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였으나, 이해리가 워낙 넘사벽 급의 실력이였기 때문에, 회사의 파트 분배와 대중 인식 역시 강민경의 가창력을 별로 인정해주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미지를 벗는데 이 불후의 명곡이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팬들로써는 강민경의 활동에 있어서 이 프로그램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3월 31일 패티김 은퇴 특집의 8번째 가수이자 2주차 첫번재 가수로 나서 '이별'을 불렀습니다.
특기인 감성적인 목소리를 잘 살린 무대였고 곡의 마지막에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75점을 얻어 첫주차 최고 점수를 얻은 알리를 눌렀으나, 소냐에게 아쉽게 탈락.
다음에 다시 나올거냐는 질문에 Maybe라는 대답을 남겼습니다.
눈물을 흘린 무대 위에서의 감성적인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대기실에선 얼척없는 성대모사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고정으로 출연한 기간은 이전보다 다양한 시도를 하며 여러가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한결 여유롭게 무대를 꾸미고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에 대한 평가를 올려 놓았습니다.
이미지 향상 뿐 아니라 큰 경험과 자산이 되었을 듯 합니다.
5월 12~19일 박진영 편에선 스페셜 MC로 출연.
첫 주의 모습은 병풍.
방송 중간에 허각의 말을 들어보면 나름 많은 멘트를 날린 듯 한데 적중된 것은 거의 없이 편집된 게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주에선 같은 다비치의 이해리가 레전드급 무대를 선보이며 연승을 이어갔는데 이과정에서 편파적인 진행을 보였으며 마지막 아깝게 우승을 놓쳤을 땐 멘붕된 모습을 보이며 웃겼습니다.
6월 2일 소방차 편에서 언니인 이해리가 우승했는데, 춤에 대한 질문을 받자 딴 건 모르겠고, 민경이보다 잘 추는 것은 확실해주세요.
라며 또 디스했습니다.
김추자의 '꽃잎'10월 20일 신중현 특집 왕중왕전 1부에 출연했습니다.
2번째 가수로 나왔는데 첫번째로 나선 에일리에 밀려서 광탈.
에일리가 2살 언니라는 말을 들은 후 2년 후의 자신은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남겼습니다.
과거에 비해 더욱 풍부해진 음색과 가사전달력이 인상깊다는 평들이 있습니다.
박남정의 '널 그리며'2013년 1월 19일 젊음의 행진편 에서 박남정의 널 그리며로 우승했습니다.
경쾌한 댄스곡을 쓸쓸한 탱고리듬의 발라드로 편곡했는데, 특기인 감성이 실린 음색을 보여준 곡 초반부와 진일보한 가창력을 볼수있는 곡 후반부로 나누어 집니다.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3월 30일 여성시대편에선 이해리와 함께 다비치로 출격하였습니다.
이때 무려 4연승을 거두고 우승을 하였습니다.
자신들의 곡에선 자주 보여주지 않는 화음을 넣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무대 영상10월 12일 추모특집편.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작곡가 정재형의 피아노반주에 맞춰 열창, 2승을 거두었습니다.
이후에는 다비치로 출연하여, 김국환의 타타타, 조성모의 아시나요, 이문세의 이별 이야기를 불렀습니다.

 

7. 복면가왕

 

9차 경연에서 마실 나온 솜사탕이라는 닉네임으로 참여했습니다.
예선전에서 듀엣곡으로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 봐요와 함께 소유 & 정기고의 <썸>을 불렀고, 4강전에서는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 결승전에서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부르면서 강한 상대인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와 3표 차 접전을 펼쳤습니다.
예선전 무대가 방영된 시점에서부터 네티즌들에게 순식간에 정체를 들켰습니다.
본인의 체형을 숨기기 위해 프릴이 달린 아기자기한 핑크 블라우스에 풍성한 흰색 치마를 입고 하얀 발목 양말까지 신는 등 어느정도 정체를 숨기려고 애쓴 흔적이 보였지만 강민경 특유의 음색이 예선전부터 그대로 발휘되어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정체를 직감했습니다.
특히 썸의 랩 파트를 본인이 불렀을때가 절정이었습니다.
그래도 가창력면에서는 굉장히 호평을 받았습니다.
불후의 명곡이 강민경에게 있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펼치고 그걸로 경합을 벌여 자신의 실력을 쌓음과 동시에 대중들에게 가수이미지를 어필하게 된 기폭제 같은 프로그램이라면 복면가왕은 그녀가 가지고 있던 본래의 장점과 무기를 대중들에게 라이브로 고스란히 어필할 수 있었던 결정타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예선전 곡인 <썸>을 제외하면 전부 다 조용하고 감성적인 발라드를 선곡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음색과 감정표현력을 이용해 노래의 담긴 감성을 가사 한 소절마다 살려내는 등 섬세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굳이 폭발적인 성량, 고음이나 드라마틱한 편곡이 아니더라도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얼마든지 어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케이스.
오로지 목소리와 가창력만으로 평가되는 복면가왕 시스템 안에서 자신이 가진 장점만을 이용해 감성적인 무대를 꾸미면서 결승까지 올라왔다는 점은 굉장히 주목받을 만하였습니다.

 

8. 예능 및 음악 방송

 

예능의 경우 데뷔 초에는 지금은 폐지된 <스타골든벨>에 자주 출연하였으며, 이후로는 위에 서술했듯이 불후의 명곡2에 고정으로 나간 것 이외에는 이렇다할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없었습니다.
다비치가 초기에는 발라드 그룹과 아이돌 그룹의 사이에서 정체성이 왔다갔다 하였으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이후로 아이돌적인 모습은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예능감이 좋은 편인 이해리 또한 음악프로그램이 아니면 출연하는 것을 꺼린다는 말이 있어서 자주 얼굴을 보기는 힘들었지만, 2012년 이후로는 불후의 명곡에서의 인연인지 신동엽이 진행하는 예능에 출연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전반적으로 예능에 출연하는 빈도가 늘어난 편입니다.
광고의 경우 데뷔 초부터 꾸준히 단독으로 출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아예 예능에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라서 <라디오 스타>('연기의 신' 특집에 출연.
익룡연기, 방구, 트림, 엉뽕, 주량 등에 대한 썰을 풀어 놓았다), <슈퍼스타K6>(<슈퍼스타K6>의 경상도, 전라도지역예선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였다), <히든싱어3>(7회 이적 편에 연예인 패널로 출연.
이적 팬임을 입증하듯 전 라운드에서 이적이 어디있는지 정확히 맞췄다), <개그콘서트>(개그콘서트 호불호에 출연하여 전효성, 남보라, 태연을 언급하며 자신의 노안 관련 개그를 했다), <한끼줍쇼>나 <전지적 참견 시점>과 같은 당시대 핫한 예능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9. 드라마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2010년~2011년
SBS
웃어요 엄마
신달래
데뷔작
2011년~2012년
MBN
뱀파이어 아이돌
민경
 
2012년
KBS 2TV
해운대 연인들
황주희
 
2015년~2016년
MBC
최고의 연인
한아름
 

 

10. 광고

 

광고의 경우 데뷔 전 (주)리트머스부터 시작해서, 미에로화이바, 오로나민, 비바시티와 같은 건강 기능 식품이나 DHC 화장품, 엔프라니과 같은 화장품 광고, 블랙박스 프로비아, G by GUESS광고나 '에오스', '신곡', 클래시 오브 로드2과 같은 게임 광고를 자주 하였습니다.
여러모로 여성과 남성 소비자층에 모두 어필 할 수 있는 연예인인 셈입니다.
2020년 4월에는 '미구하라'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습니다.

 

11. 수상 경력

 

날짜
시상식명
수상 부문
작품
2022년
9월 2일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
걍밍경

 

12.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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