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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논란중인 가양역 실종사건의 대한 모든것

by 맨기자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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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맨의 최근 생활뉴우스 

가양역 인근 20대 여성 실종 사건

가양역 인근 20대 여성 실종 사건
발생일
2022년 6월 27일 오후 11시경
발생 위치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지하 485
(가양역)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1552-1 인근
가양대교 교량 위#
유형
실종
실종자 정보
경찰 공개 실종자 정보에 근거하여 작성
이름
김가을
당시 나이
24세
국적
 
대한민국
 
발생 일시
2022년 6월 27일
발생 장소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
163cm
체격
마른 편
두발 형태
짧은 숏컷
착의 의상
베이지색 상의, 검은색 바지, 레인부츠

1. 소개

 

2022년 6월 27일 월요일 오후 11시 경,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역 부근에서 24세 직장인 김가을이 실종된 사건입니다.
실종 당시 베이지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레인부츠를 신었습니다.
신체사항은 키 163cm에 체형은 말랐고 흑발의 숏컷 머리이며 왼쪽 팔에 문신이 있습니다.
실종자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은 가양역 3번 출입구로, 출입구에서 가까운 가양대교 남단 방면으로 걸어가는 것이 CCTV에 찍혔습니다.
이후 실종자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고 연락이 끊긴 채 그 행적이 오리무중입니다.

 

2. 경위

 

실종 당일 실종자는 "미용실에 다녀온다"고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인증 사진을 올린 뒤 "파마 하자마자 비바람 맞고 13만원 증발", "역시 강남은 눈뜨고 코 베이는 동네"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월 6일 아시아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강서경찰서가 실종자의 자택에 있는 태블릿PC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2페이지 분량의 글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실종 당일 오후 11시 2분경 지나가던 버스의 블랙박스에 실종자가 가양대교 중간에 서 있는 모습이 찍힌 것을 확인했습니다.
실종자가 자신의 언니가 쓰러져 있을지 모른다며 119에 직접 신고한 시간과 대략적으로 일치합니다.
이에 경찰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7월 5일부터 서울경찰청 드론팀을 동원해 한강 주변을 살피고 있습니다.
1 2 한가지 분명한 것은 신변에 문제가 생겼든, 그렇지 않든 평범한 상황은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실종 사건은 가출입니다.
2021년 한 해 기준 한국에서 실종 신고가 들어온 사람의 수는 6만 6,259명에 달했으나 이 가운데 발견되지 않은 이들은 931명입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성인의 실종 신고가 들어올 경우 특이사항이 없는 한 일단은 가출인으로 분류합니다.
그러나 미취학 아동은 3~6시간, 청소년은 48시간 이상, 성인의 경우 1주일 넘게 신변을 확인하지 못한다면 실종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으며, 김가을의 경우 이보다 훨씬 긴 시간동안 어떠한 연락도 없고, 위치도, 흔적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국은 김신조 사건 이후로 시행된 주민등록 제도로 인해 열 손가락 지문을 포함한 전국민의 인적 정보를 단위별로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한 얼마 안 되는 국가이며, 공공장소 CCTV의 설치율이 매우 높고, 금융이나 통신에 관한 전산망이 고도로 통합되었기 때문에 비록 연락이 두절되더라도 실종자가 일상적인 생활을 할 경우 곳곳에서 수사기관이 포착할 수 있는 정보가 매우 풍부하나, 수색에 난항이 생긴 것은 이러한 생활반응이 전혀 탐지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2년 7월 22일자 기사에 따르면, 여전히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년 7월 28일, 여전히 발견되지 않아 한강 내부 및 수색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2년 9월 5일에 나온 기사에서도 여전히 행방불명인 상태라고 전해졌습니다.
.

 

3. 실종 당일 의문의 신고 전화

 

이분 행적 중에 특이한 부분은 119에 전화한 것입니다.
보통 119에 신고를 하면 내가 어떤 도움이 필요할 때 신고하지 않나.
그런데 그게 아니고 본인은 아직 집에 안 갔는데 집에 있는 언니를 도와달라고 전화했다…언니가 그런 일 없고 위험하지 않다고 하니까 119가 돌아갔는데, 이후 신고 전화를 한 동생이 귀가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이 대목이 매우 큰 의문을 유발합니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 교수 실종자의 친언니는 실종 당일 이상한 일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 날 6월 27일 밤 11시쯤에 실종자가 언니와 함께 사는 강서구 자택에 구급차가 도착했습니다.
알고보니 구급대는 '언니가 쓰러질 것 같습니다.
' 라는 내용으로 실종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구급대는 실종자의 친언니의 상태가 아무렇지도 않음을 확인하고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저녁 9시 30분경 실종자는 친구, 가족 등 모든 주변인과 연락이 끊겼으며, 실종자가 구급대에 신고한 이후에도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 신고에 대해 실종자의 신변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이 아니겠냐는 주장도 있는데, 자신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자 기회를 틈타 일부러 허위신고를 했고 이것으로 자신의 신변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친언니가 눈치채게끔 하려던 것이 아니었냐는 것입니다.
이 설은 자살이라는 설에 힘을 보태줍니다.
.

 

4. 우울증 관련

 

실종자는 자신의 실명 계정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에 '대담하고 솔직하게 우울해보기'라는 이름의 우울증 관련 글을 꾸준히 써온 것으로 밝혀졌으며, '죽음에 대해서 생각한다', '나는 지금도 죽고 싶다', '왜 자살하는지 공감이 간다'는 등의 이야기를 2021년까지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블로그 포스트를 보면 그녀가 이미 2년전에 자살예방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정신과에서 약 처방을 꾸준히 받는 등, 장기간 우울증을 앓아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의지해오던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우울증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상술한 가양대교 남단으로 향한 것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위함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구급차는 왜 불렀을까 하는 의문에는, '자신의 마지막 위치를 알리기 위함'이었다는 추정이 동반합니다.
또한 실종자는 이전부터 블로그에 언니와 우애가 깊은 사이임을 나타냈는데, 자신의 죽음을 언니가 알게 되면 쓰러질 것 같아 구급차에 전화한 것이라는 추측에도 힘이 실립니다.
언니가 쓰러졌다거나 쓰러진 것 같다고 신고한 것이 아니고, "쓰러질 것 같다"라고 신고했기 때문.
그러나 블로그 업데이트는 2021년 3월 이후 중단되었고, 중단된 시점에 실종자는 대전/세종시에 혼자 살면서 마음이 맞는 의사와 상담, 진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되는 듯 보였기 때문에 블로그 글만으로 상황을 주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다만 경찰이 실종자의 자택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발견했는데, 실종자의 태블릿 PC에서 “유언, 내 죽음에 누구도 슬퍼하지 않았으면 해” 등의 내용이 포함된 2페이지 분량의 메모가 발견되었습니다.

 

 

 

가양역 20대 남성 실종 사건

가양역 20대 남성 실종 사건
발생일
2022년 8월 7일 새벽 1시 30분경
발생 위치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지하 485
(가양역) 4번 출구
유형
실종
실종자 정보
경찰 공개 실종자 정보에 근거하여 작성
이름
이정우
당시 나이
25세
국적
 
대한민국
 
발생 일시
2022년 8월 7일
발생 장소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4번 출구
신체
172cm, 60kg
체격
마른 편
착의 의상
검은 반팔, 베이지색 하의, 흰 나이키 운동화

1. 소개

 

2022년 8월 7일 월요일 오전 1시 30분경,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역 4번 출구 부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25세 남성 이정우가 실종된 사건입니다.

 

2. 전개

 

실종자 이정우는 여자친구와 통화를 끝낸 직후인 새벽 2시 15분께 가양대교 방면인 가양역 4번 출구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된 후 지금까지도 행방이 묘연합니다.
언론에는 8월 14일경부터 공론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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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추정 시신 발견

 

2022년 9월 24일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한 사촌 형이 말하길, 그로 추정되는 시신이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부패가 심한 상태라, 충격적이게도 하반신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단, 아직 추정일 뿐이고 DNA 검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실종자로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현재까지 확실한 것은 해당 시신 일부에서 발견된 바지와 신발 등이 실종 당일 해당 남성이 입고 나간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씨의 외사촌은 덧붙여서 실종자가 건장한 20대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경찰이 초동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실종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대한민국 경찰에서 성인 실종수사를 대충 할 때가 많습니다.
끊이지 않는 성인 실종…법적 근거 없어 강제수색 못해(뉴시스)또한 이씨의 외사촌은 "아무리 늦어도 3~4일이면 시신이 뜨는데 분명 한 번쯤 시신이 수면 위로 올라왔을 것"이라며 "제대로 수사를 했다면 시신이라도 온전히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말하며 경찰의 초동수사가 늦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강화도서 발견된 하반신 시신, 가양역 실종男 바지·운동화와 일치"(뉴스1).

 

4. 이야기들

 

  • 가양역 인근 20대 여성 실종 사건이 일어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가양역에서 또 실종 사건이 발생하여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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