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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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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3월 23일 (3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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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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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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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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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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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삼초 - 서울경원중 - 신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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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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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cm, 9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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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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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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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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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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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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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CHC)
2019년 2차 1라운드 (전체 1번, kt) |
소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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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 (2008~2015)
→ 피오리아 치프스 (2008) / A+ → AZL 컵스 (2009) / RK → 데이토나 컵스 (2010~2011) / A+ → 테네시 스모키즈 (2012~2013) / AA → 아이오와 컵스 (2014) / AAA 치바 롯데 마린즈 (2015~2016) kt wiz (2019~2021) |
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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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야구단 (20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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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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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시절 비스트 -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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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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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시절 다비치 - 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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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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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누나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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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트루디(2021년 12월 5일 결혼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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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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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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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신일고등학교 시절고등학교 1학년 때는 공식전 기록이 없으며, 2학년 때는 지역 예선에서 던진 기록만 있습니다.
3학년 들어서 팀이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고3 때의 기록은 2승 1패, 25⅓이닝 11실점 10자책, 평균자책 3.55, 21피안타(2피홈런) 4피사사구 37탈삼진.
3학년 들어서 팀이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고3 때의 기록은 2승 1패, 25⅓이닝 11실점 10자책, 평균자책 3.55, 21피안타(2피홈런) 4피사사구 37탈삼진.
3. 마이너리그 시절
야구 인생 고난과 험난의 첫 시작, 시카고 컵스 마이너 시절신일고등학교 졸업 직전에 시카고 컵스의 스카웃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1년 뒤에는 이학주도 합류했지만 이학주는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되었고, 혼자 시카고 컵스에 남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AAA까지 올라가기는 했으나 끝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는 못했습니다.
(중간에 토미 존 서저리를 받는 등 부상 공백이 군데군데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5경기 121선발 40승 37패, 평균자책점 4.08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선발 투수로 뛰었습니다.
1년 뒤에는 이학주도 합류했지만 이학주는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되었고, 혼자 시카고 컵스에 남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AAA까지 올라가기는 했으나 끝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는 못했습니다.
(중간에 토미 존 서저리를 받는 등 부상 공백이 군데군데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5경기 121선발 40승 37패, 평균자책점 4.08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선발 투수로 뛰었습니다.
4. 2015 시즌
2014년을 끝으로 마이너리그 FA가 됐지만 끝내 메이저리그 도전을 포기하고 1월 27일 일본프로야구 퍼시픽 리그의 치바 롯데 마린즈와 연봉 5,400만 엔 조건으로 계약했습니다.
3월 29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로 일본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선발 투수로 나서 6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1폭투 4실점 4자책점을 마크하며 스코어 5:4 상황에서 내려와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투구수는 110개고, 상대 팀의 이대호와는 3번 대결하여 1안타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투구 패턴이 파훼가 되고 제구에서 말썽을 일으키면서 점차 부진했고 결국 5월 초에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4승 1패에 평균자책점 4.19로 일견 준수해 보이지만 일본프로야구가 워낙 극심한 투고타저라서 강등 시점에서 리그 내에서의 순위가 뒤에서 3위였습니다.
또한 WHIP 1.75, 피안타율 0.316, BB/9 비율도 4.
46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11일만인 14일에 1군에 복귀했습니다.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에 따르면 뜬금없이 2군으로 내려간 건 아니고 1회 정도 로테이션을 거를 것이라고 언급했었습니다.
추정해 보면 팀 사정 상 개막전부터 1군에 들어갔다가 완전히 읽히기 전에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5월 27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4실점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1승을 거둬 6승으로 일본프로야구 공동 다승 1위에 등극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부 지표가 좋지 않았고 결국 불펜으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불펜으로 내려간 이후, 제구력이 안정을 찾고, 포크볼, 컷 패스트볼 구사 비율을 높여 10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5점대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을 3.93으로 내린 건 덤.
드디어 7월 30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 선발 복귀가 유력하다고 오치아이 에이지 투수 코치가 밝혔습니다.
그리고 7월 30일,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퍼시픽리그 다승 공동 2위로 뛰어올랐고 평균자책점도 3.
57로 낮추었습니다.
8월 5일, 사사구 4개, 피안타 5개를 허용하며 주자를 다시 내보내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때마다 위력적인 직구와 포크볼을 적절히 쓰며 위기를 탈출했습니다.
6⅓이닝 무실점을 기록, 선발 복귀 후 14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로써 평균자책점을 3.29로 낮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타선의 부진으로 10승에는 아쉽게도 실패했습니다.
호성적을 내면서 지바 롯데에서 재계약할 방침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관련 기사 8월 현재, 다승 순위도 수위권이고,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며 26이닝 무실점 행진을 벌이고 있는 이대은이기에 당연하다는 평가.
이대은 측에서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생각이 없다면 2016년에도 지바 롯데에서 무난히 볼 수 있을 듯합니다.
8월 11일, 4이닝 3K 무실점을 기록하며 26이닝에서 30이닝으로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나 했는데 비가 왔습니다.
결국 노게임 선언으로 10승 도전은 다음 등판을 노리게 됐습니다.
8월 18일, 오타니 쇼헤이와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전에서 2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가며 28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기록했지만, 3회 1점을 내주며 깨졌습니다.
또한, 제구가 약간 흔들리면서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고, 5회, 결정적인 순간 실책 2연타로 5실점을 하며 5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내려갔습니다.
4⅔이닝 3볼넷 7삼진 6실점(자책점 1) 실책 후 5실점이라 평균자책점은 3.22로, 오히려 내려갔습니다.
8월 25일, 이대호와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소프트뱅크전에선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속구, 포크볼 제구가 흔들리며 선발 등판 최다 사사구(6개)를 허용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그래도 루이스 크루즈의 쓰리런으로 4-3으로 이기고 있었던 6회, 투아웃까지 잘 잡고 3연속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를 자초한 뒤, 신예 우에바야시 세이지에게 역전 만루포를 맞았습니다.
여담으로, 우에바야시는 첫 안타와 첫 홈런을 이대은에게 뽑아냈습니다.
이로써 6이닝 7삼진 6사사구 7실점을 기록, 시즌 성적은 9승 4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습니다.
9월 1일 니혼햄전, 잘 하다가 한 회에 연속 볼넷을 내주는 패턴을 반복하며 5회도 못 채우고 강판됐습니다.
3회까지는 안타는 내줬지만, 병살과 삼진으로 무실점으로 잘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4회, 무려 4볼넷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특히, 투아웃 이후 3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를 허용하며 강판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3⅔이닝 4피안타 4볼넷 3자책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중간 성적 9승 5패, 평균자책점 3.
83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다시 불펜으로 내려갔으며 9월 4일 열린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전 10회초 2사 1, 2루 위기에서 불펜 등판, 아사무라 히데토를 삼진으로 잡아나며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9월 6일, 세이부 전에 불펜 등판하여 2이닝 2삼진 2사사구 2피안타 1홈런으로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회에 볼넷을 하나씩 허용하며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9월 9일 라쿠텐 전, 2-2로 맞선 6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해 피안타를 1개 맞았지만 2사 1,3루 위기를 탈출했습니다.
7회에도 피안타를 허용했으나 삼진, 범타 처리하며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75를 기록했습니다.
9월 10일 오릭스전에 1-1로 맞선 8회 등판해서 시즌 6패(9승)를 기록했습니다.
T-오카다, 나카지마 히로유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실책까지 겹치며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결국 아다치 료이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이후에도 희 생플라이, 안타 2개를 맞으며 2점을 더 내주고 8회를 힘겹게 마무리했습니다.
1이닝 5피안타 4실점 1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75에서 3.81로 상승.
9월 12일 오릭스전, 9회초 2-4로 뒤진 상황에서 불펜 등판했습니다.
첫 타자 시마에게 안타를 맞더니 희생 번트 후 헤르만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를 허용했고, 결국 이토이 요시오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줬습니다.
이 후에도 볼넷을 내주는 등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으나 병살타로 힘겹게 9회초를 끝냈습니다.
결국 1이닝 1탈삼진 2볼넷 2피안타 2실점 2자책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95로, 4점대로 다시 올라갈 기세.
9월 20일, 소프트뱅크전에서 선발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다! 랜덤 제구는 여전했지만 구위가 살아 있어서 루상의 주자가 있을 때마다 삼진, 병살타로 위기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7이닝 1실점 1자책 4볼넷 5탈삼진을 기록, 시즌 평균자책점을 3.
66으로 낮췄습니다.
그러나 팀은 팀 완봉패를 당하며 7패(9승)을 기록했습니다.
27일, 또다시 소프트뱅크전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전 경기 호투를 이어가나 했으나 볼넷을 7개나 허용하며 5이닝도 못 채우고 강판됐습니다.
4⅔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실점 3자책을 기록하며 1패를 또 적립했습니다.
이로써 9승 8패 평균자책점 3.
82를 기록했습니다.
10월 2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전마저 4⅓이닝 4실점 2자책으로 패전을 적립하며, 시즌 9승 9패 평균자책점 3.
84를 기록하였습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마저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결국 10승 달성은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리그 최다인 63볼넷을 기록하였으며 다음 날인 10월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습니다.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는 "이대은의 능력은 아주 뛰어납니다.
그걸 믿고 한층 더 향상시키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모자란 점이 많습니다.
그걸 고치는 게 이제 힘이 든다는 생각"이라고 말하며 이대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등판 불가를 시사했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포수 리드대로 던지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 던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게 잘 나갈 때는 괜찮았지만 패전이 거듭될 때마다 갈등이 누적되어 고립되기 시작한 듯합니다.
그래도 치바 롯데에서는 재계약 제의는 할 모양이지만, 코칭 스태프의 신임을 완전히 얻지 못했기에 앞으로의 노력이 더 중요할 듯합니다.
이대은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면 부를 테니 몸을 잘 만들고 있어라'라고 구단 측에서 말했다고 합니다.
근데 오타니의 공식 호구인 치바 롯데 마린스인데, 니혼햄을 꺾고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파이널 스테이지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 판단됐지만 1차전 선발은 오미네 유타가 맡게 되었습니다.
10일에 에이스 이시카와 아유무가 나온 것을 생각하면, 이대은의 등판은 힘들어 보입니다.
결국 파이널 스테이지에 등판하지 못하고 팀이 소프트뱅크에 완패하여 탈락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고 귀국하였습니다.
3월 29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로 일본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선발 투수로 나서 6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1폭투 4실점 4자책점을 마크하며 스코어 5:4 상황에서 내려와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투구수는 110개고, 상대 팀의 이대호와는 3번 대결하여 1안타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투구 패턴이 파훼가 되고 제구에서 말썽을 일으키면서 점차 부진했고 결국 5월 초에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4승 1패에 평균자책점 4.19로 일견 준수해 보이지만 일본프로야구가 워낙 극심한 투고타저라서 강등 시점에서 리그 내에서의 순위가 뒤에서 3위였습니다.
또한 WHIP 1.75, 피안타율 0.316, BB/9 비율도 4.
46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11일만인 14일에 1군에 복귀했습니다.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에 따르면 뜬금없이 2군으로 내려간 건 아니고 1회 정도 로테이션을 거를 것이라고 언급했었습니다.
추정해 보면 팀 사정 상 개막전부터 1군에 들어갔다가 완전히 읽히기 전에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5월 27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4실점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1승을 거둬 6승으로 일본프로야구 공동 다승 1위에 등극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부 지표가 좋지 않았고 결국 불펜으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불펜으로 내려간 이후, 제구력이 안정을 찾고, 포크볼, 컷 패스트볼 구사 비율을 높여 10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5점대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을 3.93으로 내린 건 덤.
드디어 7월 30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 선발 복귀가 유력하다고 오치아이 에이지 투수 코치가 밝혔습니다.
그리고 7월 30일,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퍼시픽리그 다승 공동 2위로 뛰어올랐고 평균자책점도 3.
57로 낮추었습니다.
8월 5일, 사사구 4개, 피안타 5개를 허용하며 주자를 다시 내보내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때마다 위력적인 직구와 포크볼을 적절히 쓰며 위기를 탈출했습니다.
6⅓이닝 무실점을 기록, 선발 복귀 후 14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로써 평균자책점을 3.29로 낮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타선의 부진으로 10승에는 아쉽게도 실패했습니다.
호성적을 내면서 지바 롯데에서 재계약할 방침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관련 기사 8월 현재, 다승 순위도 수위권이고,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며 26이닝 무실점 행진을 벌이고 있는 이대은이기에 당연하다는 평가.
이대은 측에서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생각이 없다면 2016년에도 지바 롯데에서 무난히 볼 수 있을 듯합니다.
8월 11일, 4이닝 3K 무실점을 기록하며 26이닝에서 30이닝으로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나 했는데 비가 왔습니다.
결국 노게임 선언으로 10승 도전은 다음 등판을 노리게 됐습니다.
8월 18일, 오타니 쇼헤이와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전에서 2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가며 28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기록했지만, 3회 1점을 내주며 깨졌습니다.
또한, 제구가 약간 흔들리면서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고, 5회, 결정적인 순간 실책 2연타로 5실점을 하며 5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내려갔습니다.
4⅔이닝 3볼넷 7삼진 6실점(자책점 1) 실책 후 5실점이라 평균자책점은 3.22로, 오히려 내려갔습니다.
8월 25일, 이대호와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소프트뱅크전에선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속구, 포크볼 제구가 흔들리며 선발 등판 최다 사사구(6개)를 허용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그래도 루이스 크루즈의 쓰리런으로 4-3으로 이기고 있었던 6회, 투아웃까지 잘 잡고 3연속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를 자초한 뒤, 신예 우에바야시 세이지에게 역전 만루포를 맞았습니다.
여담으로, 우에바야시는 첫 안타와 첫 홈런을 이대은에게 뽑아냈습니다.
이로써 6이닝 7삼진 6사사구 7실점을 기록, 시즌 성적은 9승 4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습니다.
9월 1일 니혼햄전, 잘 하다가 한 회에 연속 볼넷을 내주는 패턴을 반복하며 5회도 못 채우고 강판됐습니다.
3회까지는 안타는 내줬지만, 병살과 삼진으로 무실점으로 잘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4회, 무려 4볼넷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특히, 투아웃 이후 3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를 허용하며 강판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3⅔이닝 4피안타 4볼넷 3자책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중간 성적 9승 5패, 평균자책점 3.
83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다시 불펜으로 내려갔으며 9월 4일 열린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전 10회초 2사 1, 2루 위기에서 불펜 등판, 아사무라 히데토를 삼진으로 잡아나며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9월 6일, 세이부 전에 불펜 등판하여 2이닝 2삼진 2사사구 2피안타 1홈런으로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회에 볼넷을 하나씩 허용하며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9월 9일 라쿠텐 전, 2-2로 맞선 6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해 피안타를 1개 맞았지만 2사 1,3루 위기를 탈출했습니다.
7회에도 피안타를 허용했으나 삼진, 범타 처리하며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75를 기록했습니다.
9월 10일 오릭스전에 1-1로 맞선 8회 등판해서 시즌 6패(9승)를 기록했습니다.
T-오카다, 나카지마 히로유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실책까지 겹치며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결국 아다치 료이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이후에도 희 생플라이, 안타 2개를 맞으며 2점을 더 내주고 8회를 힘겹게 마무리했습니다.
1이닝 5피안타 4실점 1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75에서 3.81로 상승.
9월 12일 오릭스전, 9회초 2-4로 뒤진 상황에서 불펜 등판했습니다.
첫 타자 시마에게 안타를 맞더니 희생 번트 후 헤르만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를 허용했고, 결국 이토이 요시오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줬습니다.
이 후에도 볼넷을 내주는 등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으나 병살타로 힘겹게 9회초를 끝냈습니다.
결국 1이닝 1탈삼진 2볼넷 2피안타 2실점 2자책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95로, 4점대로 다시 올라갈 기세.
9월 20일, 소프트뱅크전에서 선발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다! 랜덤 제구는 여전했지만 구위가 살아 있어서 루상의 주자가 있을 때마다 삼진, 병살타로 위기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7이닝 1실점 1자책 4볼넷 5탈삼진을 기록, 시즌 평균자책점을 3.
66으로 낮췄습니다.
그러나 팀은 팀 완봉패를 당하며 7패(9승)을 기록했습니다.
27일, 또다시 소프트뱅크전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전 경기 호투를 이어가나 했으나 볼넷을 7개나 허용하며 5이닝도 못 채우고 강판됐습니다.
4⅔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실점 3자책을 기록하며 1패를 또 적립했습니다.
이로써 9승 8패 평균자책점 3.
82를 기록했습니다.
10월 2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전마저 4⅓이닝 4실점 2자책으로 패전을 적립하며, 시즌 9승 9패 평균자책점 3.
84를 기록하였습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마저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결국 10승 달성은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리그 최다인 63볼넷을 기록하였으며 다음 날인 10월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습니다.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는 "이대은의 능력은 아주 뛰어납니다.
그걸 믿고 한층 더 향상시키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모자란 점이 많습니다.
그걸 고치는 게 이제 힘이 든다는 생각"이라고 말하며 이대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등판 불가를 시사했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포수 리드대로 던지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 던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게 잘 나갈 때는 괜찮았지만 패전이 거듭될 때마다 갈등이 누적되어 고립되기 시작한 듯합니다.
그래도 치바 롯데에서는 재계약 제의는 할 모양이지만, 코칭 스태프의 신임을 완전히 얻지 못했기에 앞으로의 노력이 더 중요할 듯합니다.
이대은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면 부를 테니 몸을 잘 만들고 있어라'라고 구단 측에서 말했다고 합니다.
근데 오타니의 공식 호구인 치바 롯데 마린스인데, 니혼햄을 꺾고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파이널 스테이지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 판단됐지만 1차전 선발은 오미네 유타가 맡게 되었습니다.
10일에 에이스 이시카와 아유무가 나온 것을 생각하면, 이대은의 등판은 힘들어 보입니다.
결국 파이널 스테이지에 등판하지 못하고 팀이 소프트뱅크에 완패하여 탈락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고 귀국하였습니다.
5. 2016 시즌
- 1군 - 3경기(1선발), 1홀드, 평균자책 7.20(5이닝 5실점 4자책), 6피안타(1피홈런) 5피사사구 2탈삼진,
- 2군 - 24경기(17선발), 10승 8패, 평균자책 3.86(112이닝 67실점 48자책), 111피안타(8피홈런) 60피사사구 94탈삼진.(2군 이스턴리그 다승 1위, 평균자책 5위.)
6. 2017 시즌
2016년 12월 14일 경찰 야구단 입대가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상당한 논란을 빚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별도로 분리된 문서 참조) 2017년 1월 12일에 육군훈련소에 입소해서 2월 9일에 퇴소했으며, 이틀 동안 경찰학교에서 경찰 교육을 받은 뒤 11일에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대표팀이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일찍 복귀했습니다.
유승안 감독은 그를 성실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칭찬하였습니다.
경찰 야구단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실전(대표팀에서 치른 경기 제외)인 3월 28일 LG와의 연습 경기에서 1⅓이닝 6실점 5피안타 3사사구의 부진한 투구를 기록했습니다.
2017 퓨처스리그 개막 후에는 불펜으로 나온 세 경기에서는 부진했으나, 선발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두 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고 커뮤니티에서는 역시 야잘잘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2017 시즌 최종 기록은 19경기(14선발) 7승 3패, 98⅓이닝 38실점(32자책), 평균자책 2.
93, 82피안타(6홈런) 24피사사구 140탈삼진으로 볼넷 : 삼진 비율이 1:5.
83이며 이닝 3위,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전체 1위로 퓨처스리그 최상위권 투수.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잘 던지는 날과 그렇지 못한 날의 편차가 크지만 벽제야구장의 디버프를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6월 중순까지 홈으로 썼던 벽제구장 7경기(4선발) 2승 1패, 29이닝 16실점(13자책), 평균자책 4.
03, 27피안타(4피홈런) 7피사사구 41탈삼진으로 볼삼 비율만 빼고는 좋지 않았지만 타 선수들의 벽제 야구장 성적과 비교하면 이대은의 우위.
8월 7일 두산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을 마지막으로 부상 때문인지 컨디션 조절 차원인지 등판 기록이 없었으며, 출전 엔트리에서도 빠진 상태로 경찰 야구단 1년차를 마감했습니다.
2018년 퓨처스리그가 끝날 때까지 안정된 모습을 보이느냐가 이대은의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2017 시즌을 이대은 리그로 부르고 있기는 하지만, 아래에서 서술하는 것처럼 이대은이 전역 후 KBO 리그에서 뛸 것인지의 태도를 명확히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상당한 논란을 빚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별도로 분리된 문서 참조) 2017년 1월 12일에 육군훈련소에 입소해서 2월 9일에 퇴소했으며, 이틀 동안 경찰학교에서 경찰 교육을 받은 뒤 11일에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대표팀이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일찍 복귀했습니다.
유승안 감독은 그를 성실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칭찬하였습니다.
경찰 야구단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실전(대표팀에서 치른 경기 제외)인 3월 28일 LG와의 연습 경기에서 1⅓이닝 6실점 5피안타 3사사구의 부진한 투구를 기록했습니다.
2017 퓨처스리그 개막 후에는 불펜으로 나온 세 경기에서는 부진했으나, 선발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두 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고 커뮤니티에서는 역시 야잘잘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2017 시즌 최종 기록은 19경기(14선발) 7승 3패, 98⅓이닝 38실점(32자책), 평균자책 2.
93, 82피안타(6홈런) 24피사사구 140탈삼진으로 볼넷 : 삼진 비율이 1:5.
83이며 이닝 3위,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전체 1위로 퓨처스리그 최상위권 투수.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잘 던지는 날과 그렇지 못한 날의 편차가 크지만 벽제야구장의 디버프를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6월 중순까지 홈으로 썼던 벽제구장 7경기(4선발) 2승 1패, 29이닝 16실점(13자책), 평균자책 4.
03, 27피안타(4피홈런) 7피사사구 41탈삼진으로 볼삼 비율만 빼고는 좋지 않았지만 타 선수들의 벽제 야구장 성적과 비교하면 이대은의 우위.
8월 7일 두산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을 마지막으로 부상 때문인지 컨디션 조절 차원인지 등판 기록이 없었으며, 출전 엔트리에서도 빠진 상태로 경찰 야구단 1년차를 마감했습니다.
2018년 퓨처스리그가 끝날 때까지 안정된 모습을 보이느냐가 이대은의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2017 시즌을 이대은 리그로 부르고 있기는 하지만, 아래에서 서술하는 것처럼 이대은이 전역 후 KBO 리그에서 뛸 것인지의 태도를 명확히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7. 2018 시즌
3월 1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출장,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으로 무실점을 거뒀습니다.
특히 그가 상대했던 넥센의 상위 타선이 친정으로 복귀한 박병호를 비롯해 이정후, 초이스, 서건창, 김하성이라는 1군 주전급 선수들로 이뤄진 타선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고무적인 성과다.
전역 후에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서는 이 기세를 시즌 끝물이나 2차 지명까지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지만.
퓨처스리그 개막 후에는 늘 그랬듯이 기복 심한 투구 내용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5월 들어서는 한 차례 구원 등판한 후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5실점, 5실점(4자책), 6실점(5자책)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이 어느새 4.
47로 치솟았습니다.
5월 29일 출전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1주일이 넘게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가 6월 8일 롯데전에 등판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으나 이후로 한동안 등판 기록이 없었는데 나중에 가벼운 발뒤꿈치 부상이 밝혀졌습니다.
정확히 40일 만인 7월 18일 SK전에 7회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KBO가 신인 2차지명일을 2018년 9월 10일로 확정하면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복귀 해외파, 외국 학교 출신, 고교 및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신인 2차 지명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를 냄에 따라 이 안에 진로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kt와 이대은의 에이전트 측이 만날 예정이라고 했는데, 2018년 8월 5일 나온 후속 기사에 따르면 이대은 문제가 아닌 다른 이유 때문에 만났다고 합니다.
kt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이대은을 직접 만나 이대은이 아직 미국 무대 재도전 의지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온갖 잡음(별도 문서에 서술) 끝에 결국 2018년 8월 9일 신인 2차 지명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2018 시즌 퓨처스리그 최종 성적은 18경기(14선발) 5승 6패 1세이브 1홀드, 89⅓이닝 46실점(38자책), 평균자책 3.
83, 93피안타(9피홈런) 32피사사구 94탈삼진.
부상으로 중간에 공백이 있었음을 감안해도 전체적인 성적이 2017시즌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전역일은 10월 7일입니다.
원래는 10월 11일에 전역해야 하지만 2017년 입대자부터 군 복무 기간 단축이 순차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전역일이 조금 앞당겨졌습니다.
특히 그가 상대했던 넥센의 상위 타선이 친정으로 복귀한 박병호를 비롯해 이정후, 초이스, 서건창, 김하성이라는 1군 주전급 선수들로 이뤄진 타선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고무적인 성과다.
전역 후에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서는 이 기세를 시즌 끝물이나 2차 지명까지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지만.
퓨처스리그 개막 후에는 늘 그랬듯이 기복 심한 투구 내용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5월 들어서는 한 차례 구원 등판한 후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5실점, 5실점(4자책), 6실점(5자책)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이 어느새 4.
47로 치솟았습니다.
5월 29일 출전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1주일이 넘게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가 6월 8일 롯데전에 등판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으나 이후로 한동안 등판 기록이 없었는데 나중에 가벼운 발뒤꿈치 부상이 밝혀졌습니다.
정확히 40일 만인 7월 18일 SK전에 7회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KBO가 신인 2차지명일을 2018년 9월 10일로 확정하면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복귀 해외파, 외국 학교 출신, 고교 및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신인 2차 지명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를 냄에 따라 이 안에 진로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kt와 이대은의 에이전트 측이 만날 예정이라고 했는데, 2018년 8월 5일 나온 후속 기사에 따르면 이대은 문제가 아닌 다른 이유 때문에 만났다고 합니다.
kt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이대은을 직접 만나 이대은이 아직 미국 무대 재도전 의지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온갖 잡음(별도 문서에 서술) 끝에 결국 2018년 8월 9일 신인 2차 지명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2018 시즌 퓨처스리그 최종 성적은 18경기(14선발) 5승 6패 1세이브 1홀드, 89⅓이닝 46실점(38자책), 평균자책 3.
83, 93피안타(9피홈런) 32피사사구 94탈삼진.
부상으로 중간에 공백이 있었음을 감안해도 전체적인 성적이 2017시즌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전역일은 10월 7일입니다.
원래는 10월 11일에 전역해야 하지만 2017년 입대자부터 군 복무 기간 단축이 순차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전역일이 조금 앞당겨졌습니다.
8. kt wiz 시절
2018년 9월 10일 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순위로 kt wiz에 지명을 받았습니다.
9. 2020 시즌
2020년에도 마무리 투수를 맡을 예정입니다.
나이로 봤을 때는 아예 마무리에 전념할 듯.
기존 마무리 김재윤은 전천후 필승조로 이동합니다.
연봉 1억에 일찌감치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2019 시즌의 성적을 봤을 때 1억은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지만 kt에서 이대은을 변함 없이 신임하는 차원에서 책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3월 24일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백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2피안타를 기록하는 등 지난 시즌과 그다지 달라지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였습니다.
시즌 개막 이틀째인 5월 6일 수원 롯데전에서 7:4로 지고 있는 가운데 9회 5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1이닝 2피안타 2실점 1폭투를 기록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제구가 좋지 않은 터에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전 시즌 불펜 전환 후 거둔 2점대 평균자책과 17세이브가 순전히 선수 자신의 실력이 아니었다는 것만 다시 확인한 경기였습니다.
5월 10일 잠실 두산전에서 접전 끝에 역전에 성공한 뒤인 10회말에 올라왔으나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2구만에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고, 11회말 박승욱의 끝내기 실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5월 12일 창원 NC전에서 6:4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회에 등판했으나 투아웃을 잡은 뒤 나성범에게 동점 홈런을 맞으면서 두 경기 연속 피홈런과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마무리 투수로는 더는 힘들다는 것만 다시 확인한 경기였습니다.
5월 13일 창원 NC전에서 이번에는 3:3 동점이 된 9회말에 등판해 시즌 처음으로 삼자범퇴로 막았습니다.
10회초 팀이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10회말이 시작하자마자 김준완, 나성범에게 연속 안타 양의지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뒤이어 이상호의 타구를 심우준이 포구하지 못하면서 1, 2루를 만들었고 권희동의 안타 때 나성범을 홈에서 잡으면서 한숨 돌리나 했으나 노진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낸 뒤 맞은 만루 상황에서 대타 강진성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3일 연속 등판의 영향으로 떨어진 구속이 더 떨어진 데다 제구에 난조를 보이며 공의 위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입니다.
공인구 반발력이 늘어난 것과는 무관하게 19시즌 1이닝 불펜투구조차 출루허용과 장타허용이 많았던 이대은이 반등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초기에 빠른 결단으로 마무리를 교체해야겠으나 주권 외에 나머지 불펜들 모두가 장타와 출루허용으로 매일매일 극장을 열고 있어 대안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19일 한화전에서 올린 박세진과 이선우는 ⅓이닝 8실점 6자책이라는 경악스런 폭투를 선보이며 KT 불펜자원의 현실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5월 19일 한화전에서 13:1로 앞서다가 13:10으로 추격당한 가운데 9회초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시작하자마자 이성열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뒤이어 최승준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습니다.
이후 박한결과 이해창을 범타로, 노시환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겨우 세이브를 올렸지만 박한결과 이해창의 타구는 솔직히 야수가 엄청난 호수비를 보여준 것입니다.
하이라이트만 봐도 알겠지만 타구음부터 완벽히 정타에 타구 질도 어마어마했습니다.
5월 22일 LG전에서 5:4로 추격당한 가운데 9회말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이 날도 상당히 부진했습니다.
볼넷, 2루타, 고의4구로 결국 무사 만루를 만들고 강판당했습니다.
김재윤 등판 이후 희생플라이가 될 타구가 kt 외야수의 어이없는 수비까지 겹쳐 안타가 되어버렸고, 이천웅을 삼진으로 잡긴 했지만 결국 김현수에 끝내기를 허용하며 본인이 내보낸 주자가 들어오면서 0이닝 2실점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시즌 시작 보름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벌써 3패 3블론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류희운이나 하준호만도 못한 성적입니다.
안그래도 불펜에 믿을맨이 주권 뿐인데 마무리가 이 모양이니.
kt가 무시무시한 화력을 가지고도 하위권에서 허덕이는 주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연봉 1억원도 아깝다, 최악의 1픽이다라는 혹평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결국 이강철 감독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른 것인지 토요일 경기를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습니다.
대신 등록된 선수는 허도환.
한편 이 엔트리 변화는 토요일 2시 경기의 유일한 1군 엔트리 변화인데, 이 점에서 이대은의 부진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2군에서 새로 올라온 김성훈이 첫 1군 등판부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설령 1군에 돌아온다고 해도 예전처럼 믿을맨이 될 확률은 더욱 낮아졌습니다.
우선은 2군에서 제구력부터 잡고 돌아오는 것이 최우선일 것입니다.
5월 31일 NC전, 6월 2일 두산전에서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두 번 모두 삼자범퇴 경기가 없으며 직구 최고 구속이 143.
전혀 개선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문제점인 볼넷 허용도 건재한 상태.
설상가상으로 허리 통증을 이유로 6월 3일 재활군으로 내려갔습니다.
MRI 촬영 결과는 이상이 없다지만 선수 자신이 아프다고 하니 어쩔 수 없었던 듯.
재활에 매달리다가 한 달이 지난 7월 5일 퓨처스리그 KIA전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8일 삼성전에서는 6회에 구원 등판해 이성규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이 때까지 공 스피드는 최고 145km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강철 감독은 준비가 완벽히 되면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11일 퓨처스 상무전에서 6회 1사 상황에서 구원으로 등판했으나 2/3이닝 5실점 3피안타 2피사사구로 부진하다 못해 형편없는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한 타자 상대 3연속 폭투는 덤.
퓨처스 경기가 없는 동안 치른 자체 청백전에서 구위를 점검했으나 공 스피드가 최고 142km에 머무는 등 여전히 좋지 않았다고 하며 21일 퓨처스 롯데전에서 1⅔이닝 1실점 3피안타 1탈삼진, 29일 상무전에서 1이닝 1실점(비자책) 1피안타 1피사사구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김재윤이 마무리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상태이고 여기에 베테랑 이보근이 안정감 넘치는 피칭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이대은의 자리는 계속 좁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가끔씩 나오는 기사에 이대은이 언급될 때마다 사람들의 반응은 좋지 않고 8월 18일 확장 엔트리에조차 들지 못했습니다.
투수파트에서 하준호와 이강준이 올라오는 와중에 2군에서조차 그들을 넘지 못하는 퇴물로 전락하는 중입니다.
8월 21일 퓨쳐스 익산 삼성전에 7회 6-6 동점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연속 3안타와 야수선택으로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2군에서의 평균자책점은 9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8월 24일 기사에 따르면 2군에서 ERA 8.
71을 찍고 있다고 합니다.
패전처리로 쓰기는 그래서 올리지 않을 예정.
9월 1일 2군에서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NC를 상대로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9월 5일 3달여만에 1군에 등록될 예정입니다.
최고 구속이 147까지 올라가는 등 2군에서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는 게 이유.
다만 보직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9월 5일 키움전 9회말 2사만루 상황에서 투구수 한계 + 실점으로 완봉승이 날아간 윌리엄 쿠에바스가 내려가고 이대은이 등판하며 몇달만에 1군 복귀전을 치렀고, 145km의 패스트볼로 2구만에 에디슨 러셀을 뜬공아웃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9월 6일 키움전에도 5회말 구원 등판하여 삼자범퇴, 6회에도 등판하여 러셀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2아웃을 잘 잡고 주권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구속과 제구는 아직 불안하지만 단체로 슬럼프에 빠진 키움 타자들을 상대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포크볼은 괜찮았으나, 패스트볼 구속이 더 나와야 합니다.
ERA은 8.10까지 하락.
9월 10일 NC전에서 8-8 동점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나오자마자 이명기에게 2루타를 맞았고, 후속타자 나성범에게 한가운데 포크볼을 던졌다가 투런 홈런을 맞았습니다.
분위기를 한순간에 망쳐버린 그는 양의지를 땅볼로 잡았으나 박석민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내려갔습니다.
박석민이 애런 알테어의 안타 때 득점하면서 최종 기록은 ⅓이닝 3실점, ERA는 10.
45로 치솟았습니다.
이 날도 속구 구속은 140~143km/h에 머물렀고 패전까지 기록하며 씁쓸한 뒷맛을 남겼습니다.
9월 11일 NC전 1-7 뒤지고 있는 5회 등판했습니다.
올라오자마자 어김없이 안타로 쿠에바스의 자책점을 늘려주었지만 다행히도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6회까지 1.
1이닝을 던졌습니다.
이후로 주로 패전처리 및 큰 점수 차로 앞선 경기에 등판하면서 실점을 하지 않으며 평균자책을 7.
04로 끌어내렸습니다.
9월 30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합니다.
1군 첫 선발승을 거뒀던 2019년 5월 16일 KIA전 이후 1년 4개월여 만의 선발 등판입니다.
딱히 큰 의미는 없고 불펜 데이에 가장 먼저 나가는 투수 정도다.
아무래도 지난주에 살짝 무리했던 하준호 정도를 제외하면 선발 경험이 있는 유일한 선수이니 1번 투수로 내보내기로 한 듯.
그리고 예상 외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안타 2개,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오프너 역할을 잘 수행했습니다.
10월 3일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2-5로 뒤지고 있는 6회 김민수의 뒤를 이어 등판했습니다.
7회 희생플라이와 폭투로 2점을 줬고 구위는 여전히 불안했지만 9회까지 4이닝을 던지며 올 시즌 최다 이닝 투구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강철 감독이 필승조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kt 팬들은 다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10월 7일 롯데전에 다시 선발로 등판하게 됩니다.
이강철 감독은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이대은의 투구 내용에 따라 선발로 계속 활용할 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대는 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
구위는 여전히 불안했지만 3⅓이닝 3실점으로 나름 선방했고, 팀이 9:6 역전승을 거두며 패전은 면했습니다.
10월 13일 키움전에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을 했습니다.
예상 외로 3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4회초가 시작하자마자 박준태에게 몸에 맞는 공, 서건창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김하성 타석에서 폭투와 볼넷을 연속으로 허용했고 박병호 타석에서 초구에 폭투를 범해 실점을 한 뒤 바로 전유수로 교체되었습니다.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이닝이 끝나 최종 기록은 3이닝 1실점이 됐습니다.
10월 18일 SK전에 시즌 4번째 선발 등판을 가졌지만 이번에는 1⅔이닝만 던지고 조기 강판되었습니다.
1회 고종욱에게 적시타를 허용했고 2회 강백호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이후 폭투와 김경호의 안타로 또 실점했고 다음 오태곤 타석에서 또다시 초구에 폭투가 나오자 바로 강판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팀이 승리하며 이대은 등판시 팀 승리 기록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공교롭게도 4번 모두 상대의 외국인 선발을 상대로 거둔 값진 승리.
그러나 이후 잔여 경기 일정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플레이오프 엔트리에는 들었지만 중용이 될지는 미지수였고 결국 플레이오프 내내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12월 초에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재활 기간은 3~4개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복이 심한 원인의 하나로 지목됐던 팔꿈치 통증에서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냉정히 말해 지난 2년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데다가 이번 시즌 막바지에 들어서는 이강철 감독의 신임을 사실상 잃으면서 다음 시즌에는 더욱 험난한 경쟁에 내몰리게 됐으며 여기서도 반등하지 못한다면 kt가 앞서 남태혁을 빠르게 포기한 것처럼 정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나이로 봤을 때는 아예 마무리에 전념할 듯.
기존 마무리 김재윤은 전천후 필승조로 이동합니다.
연봉 1억에 일찌감치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2019 시즌의 성적을 봤을 때 1억은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지만 kt에서 이대은을 변함 없이 신임하는 차원에서 책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3월 24일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백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2피안타를 기록하는 등 지난 시즌과 그다지 달라지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였습니다.
시즌 개막 이틀째인 5월 6일 수원 롯데전에서 7:4로 지고 있는 가운데 9회 5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1이닝 2피안타 2실점 1폭투를 기록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제구가 좋지 않은 터에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전 시즌 불펜 전환 후 거둔 2점대 평균자책과 17세이브가 순전히 선수 자신의 실력이 아니었다는 것만 다시 확인한 경기였습니다.
5월 10일 잠실 두산전에서 접전 끝에 역전에 성공한 뒤인 10회말에 올라왔으나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2구만에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고, 11회말 박승욱의 끝내기 실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5월 12일 창원 NC전에서 6:4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회에 등판했으나 투아웃을 잡은 뒤 나성범에게 동점 홈런을 맞으면서 두 경기 연속 피홈런과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마무리 투수로는 더는 힘들다는 것만 다시 확인한 경기였습니다.
5월 13일 창원 NC전에서 이번에는 3:3 동점이 된 9회말에 등판해 시즌 처음으로 삼자범퇴로 막았습니다.
10회초 팀이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10회말이 시작하자마자 김준완, 나성범에게 연속 안타 양의지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뒤이어 이상호의 타구를 심우준이 포구하지 못하면서 1, 2루를 만들었고 권희동의 안타 때 나성범을 홈에서 잡으면서 한숨 돌리나 했으나 노진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낸 뒤 맞은 만루 상황에서 대타 강진성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3일 연속 등판의 영향으로 떨어진 구속이 더 떨어진 데다 제구에 난조를 보이며 공의 위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입니다.
공인구 반발력이 늘어난 것과는 무관하게 19시즌 1이닝 불펜투구조차 출루허용과 장타허용이 많았던 이대은이 반등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초기에 빠른 결단으로 마무리를 교체해야겠으나 주권 외에 나머지 불펜들 모두가 장타와 출루허용으로 매일매일 극장을 열고 있어 대안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19일 한화전에서 올린 박세진과 이선우는 ⅓이닝 8실점 6자책이라는 경악스런 폭투를 선보이며 KT 불펜자원의 현실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5월 19일 한화전에서 13:1로 앞서다가 13:10으로 추격당한 가운데 9회초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시작하자마자 이성열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뒤이어 최승준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습니다.
이후 박한결과 이해창을 범타로, 노시환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겨우 세이브를 올렸지만 박한결과 이해창의 타구는 솔직히 야수가 엄청난 호수비를 보여준 것입니다.
하이라이트만 봐도 알겠지만 타구음부터 완벽히 정타에 타구 질도 어마어마했습니다.
5월 22일 LG전에서 5:4로 추격당한 가운데 9회말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이 날도 상당히 부진했습니다.
볼넷, 2루타, 고의4구로 결국 무사 만루를 만들고 강판당했습니다.
김재윤 등판 이후 희생플라이가 될 타구가 kt 외야수의 어이없는 수비까지 겹쳐 안타가 되어버렸고, 이천웅을 삼진으로 잡긴 했지만 결국 김현수에 끝내기를 허용하며 본인이 내보낸 주자가 들어오면서 0이닝 2실점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시즌 시작 보름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벌써 3패 3블론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류희운이나 하준호만도 못한 성적입니다.
안그래도 불펜에 믿을맨이 주권 뿐인데 마무리가 이 모양이니.
kt가 무시무시한 화력을 가지고도 하위권에서 허덕이는 주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연봉 1억원도 아깝다, 최악의 1픽이다라는 혹평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결국 이강철 감독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른 것인지 토요일 경기를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습니다.
대신 등록된 선수는 허도환.
한편 이 엔트리 변화는 토요일 2시 경기의 유일한 1군 엔트리 변화인데, 이 점에서 이대은의 부진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2군에서 새로 올라온 김성훈이 첫 1군 등판부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설령 1군에 돌아온다고 해도 예전처럼 믿을맨이 될 확률은 더욱 낮아졌습니다.
우선은 2군에서 제구력부터 잡고 돌아오는 것이 최우선일 것입니다.
5월 31일 NC전, 6월 2일 두산전에서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두 번 모두 삼자범퇴 경기가 없으며 직구 최고 구속이 143.
전혀 개선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문제점인 볼넷 허용도 건재한 상태.
설상가상으로 허리 통증을 이유로 6월 3일 재활군으로 내려갔습니다.
MRI 촬영 결과는 이상이 없다지만 선수 자신이 아프다고 하니 어쩔 수 없었던 듯.
재활에 매달리다가 한 달이 지난 7월 5일 퓨처스리그 KIA전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8일 삼성전에서는 6회에 구원 등판해 이성규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이 때까지 공 스피드는 최고 145km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강철 감독은 준비가 완벽히 되면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11일 퓨처스 상무전에서 6회 1사 상황에서 구원으로 등판했으나 2/3이닝 5실점 3피안타 2피사사구로 부진하다 못해 형편없는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한 타자 상대 3연속 폭투는 덤.
퓨처스 경기가 없는 동안 치른 자체 청백전에서 구위를 점검했으나 공 스피드가 최고 142km에 머무는 등 여전히 좋지 않았다고 하며 21일 퓨처스 롯데전에서 1⅔이닝 1실점 3피안타 1탈삼진, 29일 상무전에서 1이닝 1실점(비자책) 1피안타 1피사사구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김재윤이 마무리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상태이고 여기에 베테랑 이보근이 안정감 넘치는 피칭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이대은의 자리는 계속 좁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가끔씩 나오는 기사에 이대은이 언급될 때마다 사람들의 반응은 좋지 않고 8월 18일 확장 엔트리에조차 들지 못했습니다.
투수파트에서 하준호와 이강준이 올라오는 와중에 2군에서조차 그들을 넘지 못하는 퇴물로 전락하는 중입니다.
8월 21일 퓨쳐스 익산 삼성전에 7회 6-6 동점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연속 3안타와 야수선택으로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2군에서의 평균자책점은 9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8월 24일 기사에 따르면 2군에서 ERA 8.
71을 찍고 있다고 합니다.
패전처리로 쓰기는 그래서 올리지 않을 예정.
9월 1일 2군에서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NC를 상대로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9월 5일 3달여만에 1군에 등록될 예정입니다.
최고 구속이 147까지 올라가는 등 2군에서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는 게 이유.
다만 보직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9월 5일 키움전 9회말 2사만루 상황에서 투구수 한계 + 실점으로 완봉승이 날아간 윌리엄 쿠에바스가 내려가고 이대은이 등판하며 몇달만에 1군 복귀전을 치렀고, 145km의 패스트볼로 2구만에 에디슨 러셀을 뜬공아웃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9월 6일 키움전에도 5회말 구원 등판하여 삼자범퇴, 6회에도 등판하여 러셀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2아웃을 잘 잡고 주권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구속과 제구는 아직 불안하지만 단체로 슬럼프에 빠진 키움 타자들을 상대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포크볼은 괜찮았으나, 패스트볼 구속이 더 나와야 합니다.
ERA은 8.10까지 하락.
9월 10일 NC전에서 8-8 동점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나오자마자 이명기에게 2루타를 맞았고, 후속타자 나성범에게 한가운데 포크볼을 던졌다가 투런 홈런을 맞았습니다.
분위기를 한순간에 망쳐버린 그는 양의지를 땅볼로 잡았으나 박석민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내려갔습니다.
박석민이 애런 알테어의 안타 때 득점하면서 최종 기록은 ⅓이닝 3실점, ERA는 10.
45로 치솟았습니다.
이 날도 속구 구속은 140~143km/h에 머물렀고 패전까지 기록하며 씁쓸한 뒷맛을 남겼습니다.
9월 11일 NC전 1-7 뒤지고 있는 5회 등판했습니다.
올라오자마자 어김없이 안타로 쿠에바스의 자책점을 늘려주었지만 다행히도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6회까지 1.
1이닝을 던졌습니다.
이후로 주로 패전처리 및 큰 점수 차로 앞선 경기에 등판하면서 실점을 하지 않으며 평균자책을 7.
04로 끌어내렸습니다.
9월 30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합니다.
1군 첫 선발승을 거뒀던 2019년 5월 16일 KIA전 이후 1년 4개월여 만의 선발 등판입니다.
딱히 큰 의미는 없고 불펜 데이에 가장 먼저 나가는 투수 정도다.
아무래도 지난주에 살짝 무리했던 하준호 정도를 제외하면 선발 경험이 있는 유일한 선수이니 1번 투수로 내보내기로 한 듯.
그리고 예상 외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안타 2개,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오프너 역할을 잘 수행했습니다.
10월 3일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2-5로 뒤지고 있는 6회 김민수의 뒤를 이어 등판했습니다.
7회 희생플라이와 폭투로 2점을 줬고 구위는 여전히 불안했지만 9회까지 4이닝을 던지며 올 시즌 최다 이닝 투구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강철 감독이 필승조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kt 팬들은 다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10월 7일 롯데전에 다시 선발로 등판하게 됩니다.
이강철 감독은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이대은의 투구 내용에 따라 선발로 계속 활용할 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대는 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
구위는 여전히 불안했지만 3⅓이닝 3실점으로 나름 선방했고, 팀이 9:6 역전승을 거두며 패전은 면했습니다.
10월 13일 키움전에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을 했습니다.
예상 외로 3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4회초가 시작하자마자 박준태에게 몸에 맞는 공, 서건창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김하성 타석에서 폭투와 볼넷을 연속으로 허용했고 박병호 타석에서 초구에 폭투를 범해 실점을 한 뒤 바로 전유수로 교체되었습니다.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이닝이 끝나 최종 기록은 3이닝 1실점이 됐습니다.
10월 18일 SK전에 시즌 4번째 선발 등판을 가졌지만 이번에는 1⅔이닝만 던지고 조기 강판되었습니다.
1회 고종욱에게 적시타를 허용했고 2회 강백호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이후 폭투와 김경호의 안타로 또 실점했고 다음 오태곤 타석에서 또다시 초구에 폭투가 나오자 바로 강판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팀이 승리하며 이대은 등판시 팀 승리 기록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공교롭게도 4번 모두 상대의 외국인 선발을 상대로 거둔 값진 승리.
그러나 이후 잔여 경기 일정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플레이오프 엔트리에는 들었지만 중용이 될지는 미지수였고 결국 플레이오프 내내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12월 초에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재활 기간은 3~4개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복이 심한 원인의 하나로 지목됐던 팔꿈치 통증에서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냉정히 말해 지난 2년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데다가 이번 시즌 막바지에 들어서는 이강철 감독의 신임을 사실상 잃으면서 다음 시즌에는 더욱 험난한 경쟁에 내몰리게 됐으며 여기서도 반등하지 못한다면 kt가 앞서 남태혁을 빠르게 포기한 것처럼 정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10. 2021 시즌
시즌 종료 후 1월 초 연봉 협상에서 절반이 깎인 5,000만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6월 초 복귀를 목표로 하고 몸을 만들고 있으나 그간 이대은을 매우 아끼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던 이강철 감독조차 전력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는 것을 봐서는 구단에서도 이대은에 대한 기대를 어느 정도 접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6월 8일 퓨처스리그 롯데전에 구원 등판하면서 오랜만에 실전을 소화했습니다.
결과는 1이닝 무실점.
그러나 다음 등판인 11일 삼성전에서는 ⅔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어느 정도 공 스피드가 살아나기는 했지만 제구 문제는 미지수입니다.
퓨처스리그 8경기 9⅓이닝을 던져 3.86의 ERA(9.1이닝 4자책)를 기록했습니다.
7월 6일 1군으로 올라왔습니다.
재활을 마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기대치도 많이 내려간 이상 당분간은 부담 없는 상황에서 등판할 예정입니다.
7월 9일 KIA전에서 1군 복귀전을 가졌습니다.
팀 내 네 번째 투수로 올라와 1이닝을 소화하고 내려갔으며,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벌크업을 한 모습이었고, 구속이 최고 148km를 기록하면서 기대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올림픽 브레이크가 끝난 후 8월 10일 키움전에서 6회말 배제성의 뒤를 이어 등판해 1⅓이닝 1피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12일 경기에서는 엄상백의 뒤를 이어 6회말에 등판했으나 1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수술한 몸상태에서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는지 시즌이 진행될수록 일본에서 보여준 강속구를 자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월 1일 한화전에선 최고구속 154km의 패스트볼을 앞세우며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9월 12일 SSG전 더블헤더 2차전 9회초에 등판하여 팀의 2:3 승리를 지켜냄과 동시에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습니다.
9월 15일 두산 베어스 원정경기에서 1⅓이닝 삼진 2개을 잡아내면서 팀의 3 : 4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9월 16일 수원 롯데전에서도 1⅓이닝 무실점 투구하며 홀드를 챙겼습니다.
8월 20일 롯데전부터 9월 16일 롯데전까지 11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으나 19일 NC의 김기환에게 홈런을 맞으며 기록이 깨졌습니다.
이후 무난하게 시즌을 치러냈고, 시즌 성적은 31경기 31이닝 소화하며 3승 2패 1세이브 9홀드 ERA 3.
48을 기록했습니다.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덕분에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1번도 등판하지 못하고 우승반지를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시즌 종료 후 11월 20일에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인 트루디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후, 12월 5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kt wiz 팬들의 뒷통수를 거하게 후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6월 초 복귀를 목표로 하고 몸을 만들고 있으나 그간 이대은을 매우 아끼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던 이강철 감독조차 전력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는 것을 봐서는 구단에서도 이대은에 대한 기대를 어느 정도 접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6월 8일 퓨처스리그 롯데전에 구원 등판하면서 오랜만에 실전을 소화했습니다.
결과는 1이닝 무실점.
그러나 다음 등판인 11일 삼성전에서는 ⅔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어느 정도 공 스피드가 살아나기는 했지만 제구 문제는 미지수입니다.
퓨처스리그 8경기 9⅓이닝을 던져 3.86의 ERA(9.1이닝 4자책)를 기록했습니다.
7월 6일 1군으로 올라왔습니다.
재활을 마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기대치도 많이 내려간 이상 당분간은 부담 없는 상황에서 등판할 예정입니다.
7월 9일 KIA전에서 1군 복귀전을 가졌습니다.
팀 내 네 번째 투수로 올라와 1이닝을 소화하고 내려갔으며,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벌크업을 한 모습이었고, 구속이 최고 148km를 기록하면서 기대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올림픽 브레이크가 끝난 후 8월 10일 키움전에서 6회말 배제성의 뒤를 이어 등판해 1⅓이닝 1피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12일 경기에서는 엄상백의 뒤를 이어 6회말에 등판했으나 1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수술한 몸상태에서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는지 시즌이 진행될수록 일본에서 보여준 강속구를 자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월 1일 한화전에선 최고구속 154km의 패스트볼을 앞세우며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9월 12일 SSG전 더블헤더 2차전 9회초에 등판하여 팀의 2:3 승리를 지켜냄과 동시에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습니다.
9월 15일 두산 베어스 원정경기에서 1⅓이닝 삼진 2개을 잡아내면서 팀의 3 : 4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9월 16일 수원 롯데전에서도 1⅓이닝 무실점 투구하며 홀드를 챙겼습니다.
8월 20일 롯데전부터 9월 16일 롯데전까지 11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으나 19일 NC의 김기환에게 홈런을 맞으며 기록이 깨졌습니다.
이후 무난하게 시즌을 치러냈고, 시즌 성적은 31경기 31이닝 소화하며 3승 2패 1세이브 9홀드 ERA 3.
48을 기록했습니다.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덕분에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1번도 등판하지 못하고 우승반지를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시즌 종료 후 11월 20일에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인 트루디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후, 12월 5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kt wiz 팬들의 뒷통수를 거하게 후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1. 은퇴
2022년 1월 13일, 갑작스럽게 현역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이대은은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으며 자신은 지난 시즌 우승에도 도움이 되지 못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런 결정에 대해, 은퇴하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고 2021년에 어느정도 반등도 성공했기에 의아한 부분.
기사에 의하면 방송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숭용 KT 단장은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하면서도 '마음이 허하다'라는 표현을 쓰면서 그의 은퇴에 당황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감독과 상의도 없이 은퇴 결정을 한지라 이강철 감독도 황당하고 서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타 팀 팬들은 벌써 은퇴냐고 의아해하는 분위기지만 KT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KBO 리그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숱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고 2차 1픽으로 뽑았더니 기대만큼 해주지 못한 채 고작 세 시즌 만에 때려쳐서 까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은퇴 발표 시점도 이상하고 구단과 직접 상의하지 않고 문자로 은퇴를 통보한데다 연예계 진출을 노린다는 얘기까지 나오면서 KT 팬들은 연예계 진출이 더 돈이 되니까 바로 때려친다며 잔뜩 뿔이 났습니다.
일각에서는 금전적인 문제로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동기부여가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로 돌아오기 전 일본에서 받았던 연봉이 5,400만 엔이었는데, KT에서는 3년 동안 계약금도 없이 1억 7,700만 원밖에 벌지 못했고 현역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1년에 받았던 연봉은 일본에서 받은 돈의 10분의 1 수준인 5,000만 원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KT 입단 후 보여준 모습만 보면 적당한 연봉이지만, 실력과는 별개로 나이에 비해서는 적은 금액을 받고 있는 것은 맞다.
게다가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를 고려하면 기량을 향상시켜서 극적인 연봉 인상이나 FA 대박을 노리는 것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여기에 2020년 플레이오프, 2021년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는 등 팀내 입지가 불안해진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다보니 프로야구 선수로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방송 등 제2의 삶을 빨리 준비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대은 본인도 구라철에 출연해 금전적인 면에서 동기부여가 떨어졌음을 인정했습니다.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서는 2021년 초에도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으며, 연봉 때문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숭용 단장 역시 나중에 인터뷰를 통해 즉흥적인 결정이 아니며 이미 몇 차례 은퇴 의사를 밝혔었고 그때마다 설득을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에 본인이 원해서 야구를 시작한 게 아니라 아버지가 시켜서 업으로 삼게 된 거라 미련이 없었다고.
축구계의 최태욱이 유사한 케이스다.
선수 자신의 결정에 대해 뭐라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대은 리그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로 야구팬들이 그에게 보냈던 관심과 기대치와, 이제까지 보인 행적을 보면 이대은의 은퇴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1월 16일 인스타그램에 남긴 고별사와 함께 치바 롯데 시절 사진을 올리면서 KT에 대해 좋은 감정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치는 등 결과적으로 이대은의 은퇴는 그를 위해 온갖 혜택을 주었던 야구계는 물론 그를 옹호 내지는 응원해 왔던 팬들에게 허무함과 적지 않은 상처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미약하게나마 남아 있던 해외파 특별 드래프트 재도입 논의도 사실상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은퇴 이후 JTBC에 최강야구에 출연중입니다.
이대은은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으며 자신은 지난 시즌 우승에도 도움이 되지 못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런 결정에 대해, 은퇴하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고 2021년에 어느정도 반등도 성공했기에 의아한 부분.
기사에 의하면 방송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숭용 KT 단장은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하면서도 '마음이 허하다'라는 표현을 쓰면서 그의 은퇴에 당황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감독과 상의도 없이 은퇴 결정을 한지라 이강철 감독도 황당하고 서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타 팀 팬들은 벌써 은퇴냐고 의아해하는 분위기지만 KT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KBO 리그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숱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고 2차 1픽으로 뽑았더니 기대만큼 해주지 못한 채 고작 세 시즌 만에 때려쳐서 까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은퇴 발표 시점도 이상하고 구단과 직접 상의하지 않고 문자로 은퇴를 통보한데다 연예계 진출을 노린다는 얘기까지 나오면서 KT 팬들은 연예계 진출이 더 돈이 되니까 바로 때려친다며 잔뜩 뿔이 났습니다.
일각에서는 금전적인 문제로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동기부여가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로 돌아오기 전 일본에서 받았던 연봉이 5,400만 엔이었는데, KT에서는 3년 동안 계약금도 없이 1억 7,700만 원밖에 벌지 못했고 현역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1년에 받았던 연봉은 일본에서 받은 돈의 10분의 1 수준인 5,000만 원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KT 입단 후 보여준 모습만 보면 적당한 연봉이지만, 실력과는 별개로 나이에 비해서는 적은 금액을 받고 있는 것은 맞다.
게다가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를 고려하면 기량을 향상시켜서 극적인 연봉 인상이나 FA 대박을 노리는 것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여기에 2020년 플레이오프, 2021년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는 등 팀내 입지가 불안해진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다보니 프로야구 선수로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방송 등 제2의 삶을 빨리 준비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대은 본인도 구라철에 출연해 금전적인 면에서 동기부여가 떨어졌음을 인정했습니다.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서는 2021년 초에도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으며, 연봉 때문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숭용 단장 역시 나중에 인터뷰를 통해 즉흥적인 결정이 아니며 이미 몇 차례 은퇴 의사를 밝혔었고 그때마다 설득을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에 본인이 원해서 야구를 시작한 게 아니라 아버지가 시켜서 업으로 삼게 된 거라 미련이 없었다고.
축구계의 최태욱이 유사한 케이스다.
선수 자신의 결정에 대해 뭐라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대은 리그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로 야구팬들이 그에게 보냈던 관심과 기대치와, 이제까지 보인 행적을 보면 이대은의 은퇴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1월 16일 인스타그램에 남긴 고별사와 함께 치바 롯데 시절 사진을 올리면서 KT에 대해 좋은 감정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치는 등 결과적으로 이대은의 은퇴는 그를 위해 온갖 혜택을 주었던 야구계는 물론 그를 옹호 내지는 응원해 왔던 팬들에게 허무함과 적지 않은 상처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미약하게나마 남아 있던 해외파 특별 드래프트 재도입 논의도 사실상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은퇴 이후 JTBC에 최강야구에 출연중입니다.
12. 2015 WBSC 프리미어 12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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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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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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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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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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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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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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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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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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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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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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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구
|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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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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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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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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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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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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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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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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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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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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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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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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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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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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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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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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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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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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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플레이 스타일
평균 147km, 최고 155km/h까지 찍히는 준수한 패스트볼과(2018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최고구속 152km/h가 찍혔다고 한다) 최고 142km/h까지 마크하는 슬라이더(커터), 105km/h의 느린 커브와 평균 137km, 최고 141km/h까지 나오는 낙차 큰 고속 스플리터를 주로 사용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좋은 투수지만, 대신 제구력의 기복이 심각한 편입니다.
2015시즌 9이닝당 볼넷이 4.75개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제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소위 말하는 긁히는 날에는 6,7이닝까지 소화가 가능하고 삼진도 이닝 당 한 개꼴로 잡아낼 정도지만, 그렇지 못한 날에는 여지없이 볼넷 남발에 3~4이닝 소화에 그치는 수준입니다.
결국 2015 시즌 규정 이닝도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불구, 63개의 볼넷을 기록하며 볼넷 1위의 불명예스런 기록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강속구 투수라 삼진 능력은 분명히 있는 편.
2015년 9이닝당 삼진 개수가 8개다.
그러나 붙박이 선발로 계속 나왔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었고 극강의 투고타저인 일본프로야구에서 평균자책 3.84는결코 잘 던졌다고 보기 힘든 수치다.
이런 한계를 드러내면서 위에서 설명했듯 클라이맥스 시리즈부터 사실상 전력 외 판정을 받았고 2016시즌에는 거의 대부분을 2군에서 보냈습니다.
2017년 퓨처스리그에서도 겉으로 드러난 성적은 괜찮았지만 일부에서 말하는 씹어 먹었다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그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올린 투수라며 찬양하기에 바쁩니다.
(예시)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대은의 빠른 공 구위 자체는 좋지만 마이너 리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구 안 되는, '공만' 빠른 투수 유망주들이 자신의 한계 자각이나 생계의 어려움을 버티지 못하여 중남미나 아시아 야구로 발길을 돌리며 메이저 리그를 포기하는 테크까지 그대로 밟은 전형적인 유형입니다.
매체나 커뮤니티에서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 약점이 바로 내구성 문제다.
고교 시절 혹사와는 거리가 멀었던 선수가 미국으로 가서 얼마 지나지 않아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이후로도 잔부상에 시달리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대은이 국내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인 것이 부상 때문만은 아닙니다.
kt에 입단하고 나서는 선발투수로 불안함을 보이다 마무리로 갔는데, 빠른 공의 구속은 줄었지만, 체인지업의 구사를 늘리면서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게다가 풀타임 선발 경험이 있기에, 투구수를 많이 가져가도 체력적인 문제는 덜 한 편입니다.
허나, 마무리 전향 후 블론세이브가 단 한 번이기는 하지만 깔끔하게 막은 경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마무리 투수를 맡기에는 불안정한 모습을 반복 중입니다.
그럼에도 이강철 감독은 김재윤, 정성곤, 주권 등 다른 투수들보다는 낫다고 판단하는지 이대은 마무리를 계속 밀어붙였다가 2020년 시즌 개막 후 연이어 경기를 터뜨리자 그제서야 마무리 자리에서 내렸습니다.
2019년 기준 스플리터를 제외하면 모두 구종의 구종가치가 음수를 기록하고 있고 마무리투수로서 낮은 탈삼진률 적지 않은 볼넷으로 주자를 많이 출루시키지만 어쨌든 세이브를 기록하는 법력투구를 보였습니다.
2020 시즌에도 여전히 변화구의 제구가 되지 않아 타자들이 잘 속지 않아서 볼질 + 불안한 제구력으로 패스트볼도 볼질 + 심지어는 패스트볼 구속까지 감소 하면서 나왔다 하면 주자쌓고 장타 얻어맞으며 실점하는 배팅볼 투수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이대은의 실링 자체가 과대평가되었습니다.
신인 2차지명 참가 전까지 나왔던 '이대은리그'라는 말이 무색해졌으며 이름값에 취해 선수를 택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만 남겼습니다.
2020년엔 전과는 다르게 120km/h 후반대의 포크볼과 커브볼을 구사하는 쓰리피치로 던졌습니다.
뼛조각 제거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2021년에는 2015년의 모습이 다시 보였습니다.
패스트볼 평속이 147km/h까지 올라갔으며, 포크볼과 커브볼의 각도도 예리해져서 타자들의 스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는 공을 던졌습니다.
kt 입단 이후 가장 좋은 공을 보이며 그동안 보여왔던 난조를 그럭저럭 극복해내는 등 어느정도 반등에 성공했기에 이후의 기량을 기대해볼만 했으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으로 인해 반등의 의미를 상실해버렸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좋은 투수지만, 대신 제구력의 기복이 심각한 편입니다.
2015시즌 9이닝당 볼넷이 4.75개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제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소위 말하는 긁히는 날에는 6,7이닝까지 소화가 가능하고 삼진도 이닝 당 한 개꼴로 잡아낼 정도지만, 그렇지 못한 날에는 여지없이 볼넷 남발에 3~4이닝 소화에 그치는 수준입니다.
결국 2015 시즌 규정 이닝도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불구, 63개의 볼넷을 기록하며 볼넷 1위의 불명예스런 기록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강속구 투수라 삼진 능력은 분명히 있는 편.
2015년 9이닝당 삼진 개수가 8개다.
그러나 붙박이 선발로 계속 나왔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었고 극강의 투고타저인 일본프로야구에서 평균자책 3.84는결코 잘 던졌다고 보기 힘든 수치다.
이런 한계를 드러내면서 위에서 설명했듯 클라이맥스 시리즈부터 사실상 전력 외 판정을 받았고 2016시즌에는 거의 대부분을 2군에서 보냈습니다.
2017년 퓨처스리그에서도 겉으로 드러난 성적은 괜찮았지만 일부에서 말하는 씹어 먹었다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그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올린 투수라며 찬양하기에 바쁩니다.
(예시)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대은의 빠른 공 구위 자체는 좋지만 마이너 리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구 안 되는, '공만' 빠른 투수 유망주들이 자신의 한계 자각이나 생계의 어려움을 버티지 못하여 중남미나 아시아 야구로 발길을 돌리며 메이저 리그를 포기하는 테크까지 그대로 밟은 전형적인 유형입니다.
매체나 커뮤니티에서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 약점이 바로 내구성 문제다.
고교 시절 혹사와는 거리가 멀었던 선수가 미국으로 가서 얼마 지나지 않아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이후로도 잔부상에 시달리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대은이 국내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인 것이 부상 때문만은 아닙니다.
kt에 입단하고 나서는 선발투수로 불안함을 보이다 마무리로 갔는데, 빠른 공의 구속은 줄었지만, 체인지업의 구사를 늘리면서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게다가 풀타임 선발 경험이 있기에, 투구수를 많이 가져가도 체력적인 문제는 덜 한 편입니다.
허나, 마무리 전향 후 블론세이브가 단 한 번이기는 하지만 깔끔하게 막은 경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마무리 투수를 맡기에는 불안정한 모습을 반복 중입니다.
그럼에도 이강철 감독은 김재윤, 정성곤, 주권 등 다른 투수들보다는 낫다고 판단하는지 이대은 마무리를 계속 밀어붙였다가 2020년 시즌 개막 후 연이어 경기를 터뜨리자 그제서야 마무리 자리에서 내렸습니다.
2019년 기준 스플리터를 제외하면 모두 구종의 구종가치가 음수를 기록하고 있고 마무리투수로서 낮은 탈삼진률 적지 않은 볼넷으로 주자를 많이 출루시키지만 어쨌든 세이브를 기록하는 법력투구를 보였습니다.
2020 시즌에도 여전히 변화구의 제구가 되지 않아 타자들이 잘 속지 않아서 볼질 + 불안한 제구력으로 패스트볼도 볼질 + 심지어는 패스트볼 구속까지 감소 하면서 나왔다 하면 주자쌓고 장타 얻어맞으며 실점하는 배팅볼 투수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이대은의 실링 자체가 과대평가되었습니다.
신인 2차지명 참가 전까지 나왔던 '이대은리그'라는 말이 무색해졌으며 이름값에 취해 선수를 택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만 남겼습니다.
2020년엔 전과는 다르게 120km/h 후반대의 포크볼과 커브볼을 구사하는 쓰리피치로 던졌습니다.
뼛조각 제거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2021년에는 2015년의 모습이 다시 보였습니다.
패스트볼 평속이 147km/h까지 올라갔으며, 포크볼과 커브볼의 각도도 예리해져서 타자들의 스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는 공을 던졌습니다.
kt 입단 이후 가장 좋은 공을 보이며 그동안 보여왔던 난조를 그럭저럭 극복해내는 등 어느정도 반등에 성공했기에 이후의 기량을 기대해볼만 했으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으로 인해 반등의 의미를 상실해버렸습니다.
15. 외모
얼굴은 굉장히 잘생겼습니다.
신일고등학교 시절에는 가꾸지 않고 살집도 있어서 잘생긴 외모는 아니었지만, 살이 빠지고 턱선이 살면서 굉장한 외모의 소유자가 되었습니다.
거기다 거의 190cm 달하는 기럭지도 엄청나서 옷빨도 잘받아 패션모델급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정작 이대은 본인은 스킨 로션과 선크림같은 기초적인 과정 외에는 별다른 피부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소화하기 힘든 장발도 잘 소화해냅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일본에 와서부터 여성팬들에게 꽤나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2015년 치바 롯데 마린즈 꽃미남 투표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2016년에는 아쉽게도 5위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단, 이건 2016년 1군경기에 너무 조금 나온 영향도 있습니다.
상술된 내용대로 16시즌 3경기만 나오고 1년 내내 2군에 있었기에 사실상 15시즌 1년만 활동한 외국인 선수인데 장기활동한 베테랑도 아니고 일본 일반인들이 기억할리 만무합니다.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신일고 시절 외모가 남아 있습니다.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 도중 쉬는 시간에 찍힌 사진.
신일고등학교 시절에는 가꾸지 않고 살집도 있어서 잘생긴 외모는 아니었지만, 살이 빠지고 턱선이 살면서 굉장한 외모의 소유자가 되었습니다.
거기다 거의 190cm 달하는 기럭지도 엄청나서 옷빨도 잘받아 패션모델급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정작 이대은 본인은 스킨 로션과 선크림같은 기초적인 과정 외에는 별다른 피부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소화하기 힘든 장발도 잘 소화해냅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일본에 와서부터 여성팬들에게 꽤나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2015년 치바 롯데 마린즈 꽃미남 투표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2016년에는 아쉽게도 5위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단, 이건 2016년 1군경기에 너무 조금 나온 영향도 있습니다.
상술된 내용대로 16시즌 3경기만 나오고 1년 내내 2군에 있었기에 사실상 15시즌 1년만 활동한 외국인 선수인데 장기활동한 베테랑도 아니고 일본 일반인들이 기억할리 만무합니다.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신일고 시절 외모가 남아 있습니다.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 도중 쉬는 시간에 찍힌 사진.
19. 별명
- 빅실버: 이름 그대로 대은 입니다. 못할 때는 kt 마스코트의 적폐라 불리는 Vic을 응용해서 Vic Silver로 불립니다...
- 프린스챠밍: 기자가 만든 별명...
- 애봉이: 머리를 기른 후에 모습이 마치 애봉이를 닮았다해서...구단에서도 인증했습니다.
- 묶은범: 2020년 머리를 묶고 마무리 상황에 등판하는데 등판하는 족족 불을 질러서 생긴 별명.
- 엔젤대은: 2020년 유독 NC전에서 약한데, 특히 시즌 초반 결정적인 상황에서 말아먹으면서 NC에게 승을 헌납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엔갤러들이 부르는 별명.
20. 기타
이대은,트루디,재산,은퇴,연봉,결혼,게임,일본 연봉,부인,미국 연봉,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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